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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의 비밀, 12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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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스승님, 저희는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왔습니다) 오리건이요. 알아요. 프엉의 부모님이시죠. (네. 프엉, 통(…))‍ 알아요. 만난 적이 있어요. 우린 이미 만나 포옹도 했죠. (네)‍ (스승님을 뵈러 왔습니다. 스승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고마워요. (네)‍ 여전히 건강하죠? (네, 건강합니다)‍ 아직도 예전 집에서‍ 살고 있나요?‍ (아뇨, 이사했습니다…)‍ 어디로 이사했나요?‍ (오리건주 비버턴으로‍ 이사했습니다, 스승님)‍ 휴스턴이요? (비버턴이요 [미국 오리건주], 스승님. 대략…)‍ 모르겠네요.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약 30분 거리입니다)‍ 오, 정말요? (네…)‍ 더 넓은가요? (네, 더 넓습니다, 스승님)‍ 네, 그럼 잘 됐네요. 전에 살던 집은…‍ ((…) 다른 쪽은 스승님의‍ 경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혼자 삽니다, 스승님. 집이 꽤 넓습니다)‍

(…)가 혼자 살고 있고 (…)를‍ 떠났다고요? (아뇨)‍ (그녀는 어린 (…)하고‍ 통과 함께 삽니다)‍ 그럼 뭔 말이죠? 그들이‍ 같이 산다는 건가요? (네, 같이 삽니다. 하지만‍ 그녀가 돌보는 건…)‍ 같이 사는데‍ 왜 혼자 산다고 했죠? (네)‍ 오 맙소사.‍ (전엔 저와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따로 삽니다)‍ 그 둘과 분가한 거군요. (네) 아이와 남편하고요. (네) 그러면 그녀가‍ 따로 산다고 했어야죠.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아직 옛날‍ 집에서 살고 있나요? (네, 아직 거기 있습니다. 그들 세네 명은 이미‍ 그쪽으로 이사했습니다)‍ 오, 그렇군요.

(존경하는 스승님, 어울락‍(베트남)의 입문자들은‍ 스승님께서 어울락‍(베트남)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 제발요. 나는 너무 두려워요. 갈 수 있을 때 갈 거예요. 왜 계속 어울락‍(베트남)어로 말하죠?

(스승님, 저는 캄보디아에서‍ 왔습니다) 그래요? (네)‍ 알아요. 기억나요. 당신은 엔지니어잖아요. (네, 네)‍ 라이징 센터 전체를‍ 설계한 건축가죠. 맞죠? (네, 네)‍ 잘 지내나요? (잘 지냅니다. 스승님께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입문하고 나서‍ 경찰관으로 일해도‍ 될까요?) 네, 물론이죠. (오, 네. 감사합니다)‍ 악인들을 『때려잡는』 거죠. 네, 왜 안 되겠어요? 경찰관이 뭐가 문제죠?‍ (우리가 총을 사용하거나‍ 사람을 죽이게 되면…)‍ 그에게 마이크를 주세요. 총을 들고 다니나요? (네, 제가‍ 어떤 형제한테 듣기로, 경찰관이 되어서‍ 총을 사용하거나‍ 사람을 죽이게 되면‍ 업을 받는다고 해서요)‍ 단지 임무를 수행하는 거죠. (아, 그런가요?)‍ 사람들은 그의 총 앞에서‍ 알짱거리지 말아야 하죠. (하지만 일부 아주 나쁜‍ 사람들은 총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덤벼들기도 하니‍ 우리도 맞서 싸워야 합니다)‍ 네, 그럼요, 당연하죠. (네)‍ 물론이죠, 물론이죠. (우리가 그들을 죽이면‍ 업을 받게 되나요?)‍ 오, 그저 정부의‍ 지시를 따르는 거죠.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사실 경찰관들은 사람을‍ 죽이고 싶어 하지 않아요. (네) 네, 경찰관이 옳든‍ 그르든, 그들에겐 사람을 죽일 의도가 없어요. 기껏해야 다리를 쏘려고‍ 하겠죠. (네)‍ 달아나는 소위 범인이나‍ 용의자의 다리를 쏴서‍ 달아나지 못하게 하는 거죠. 아니면, 보통‍ 경찰은 꼼짝 말고‍ 멈추라고 말하죠. (네)‍ 그리고 범인을 체포해서‍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하는 식이죠. 물론 어디에나 나쁜‍ 경찰관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우린 수행자들이니 나쁜‍ 경찰관이 되진 않을 거예요. 우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일 수 있어요. 우리의 권한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돕는 거죠. 경찰관이라고 늘 사람을‍ 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을 쏘지 않아도 돼요. (네)‍ 하지만 정말 극단적인 경우, 꼭 쏴야만 할 때, 실수로 사람을 쏴서‍ 그 사람이 죽게 되더라도, 그건 의도한 게 아니잖아요. 그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 거죠. 알겠어요? (네)‍ 나라를 지키고, 선량한 이들을 보호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경찰관은‍ 고귀한 직업이에요.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면요. 정말 고귀한 직업이니까‍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작시: 칭하이 무상사(비건) 『말없는 영웅』 (모든 훌륭한 경찰들에게)

얼어붙는 겨울 강풍에 당신은 거대한 그리스 신상처럼 서 있죠. 바다의 폭풍도 당신을 피해 가는 듯 해요. 그 범접할 수 없는 용기를 경외하는 듯! 여름 한낮 찌는 듯한 더위에서도 당신의 위엄 있는 미소는 불평을 해소해 주죠. 높은 태양도 도망가요, 그 인내에 부끄러운 듯요. 분주한 차량 물결 속에서 당신의 당당한 팔은 질서를 회복시키죠. 감사받긴 기대 안 하지만요.

분주한 거리에서 내가 깜박 속도를 안 늦추면 날 꾸짖어 안전 속도로 되돌리죠. 한밤중에 열쇠 없이 집 문이 잠겨 버리면 당신은 만능 열쇠와 미소로 귀가를 환영하죠! 고속도로에서 안절부절 방황할 때면 당신은 바른 곳으로 차를 몰아주죠. 우리 말까지 하면서요. 적어도 노력은 했죠…

악당에게는 거칠게, 선한 이들에겐 부드럽게. 인간 성격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상대해야 하지만 뜻밖에도 당신 마음엔 여전히 믿음이 많아요. 만 가지 방식으로 당신은 진정한 선함을 보여주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해요. 날 길가로 옮겨 주었죠. (오토바이를 타다가 두 번째로 실패) 당신은 구급대원들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빨리 조치를 취해요! 괜찮을까요?』 당신 얼굴은 걱정하는 아버지 같았고 당신의 영기는 천사의 영기 같았어요. 그 얼굴은 평생 늘 기억할 거예요.

네, 당신을 잘 알죠. 미국의 소도시에서도 고향 마을에서도 좁고 어두운 으스스한 골목길이나 새벽녘 텅 빈 해변에서도… 당신은 대개 혼자이거나 신과 함께 하죠!

당신은 매일 가장 용감한 병사로서 폭력과 부당함에 맞서 늘 전쟁을 하고 약한 이를 구하고 무고한 이를 보호하고 목숨을 걸고 지역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요. 나 같은 『관광객』요…

하지만 나도 공인이기에 영감을 받아 당신에게 이 시를 써요. 크리스마스 명절을 맞아 이 소박한 선물을 드려요: 긍정적인 내용으로 리본을 묶은 의견이에요. 사랑을 가득 담아 존경으로 봉해서 당신에게 드려요. 훗날 당신은 느끼겠죠. 어둠과의 싸움은 끝났다! 그러면 이 편지를 기억해 내겠죠.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걸요! 사회에서는 여전히 결함이 나타날 뿐이에요.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우리는 나름대로 고치려 할 거예요…

지금은 특별한 명절 뭘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경찰에게는요!) 그러니 성심으로 근사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해요. 지나는 한 해가 마감하면: 우리 모두 행복한 삶을 시작하기를, 나날이 즐거운 일만 가득 열리길 기원해요. 그들은 다 사라져야겠죠. 『악당』들은요. 그렇지만 그래도 경찰이 주변에 있으면 멋질 거예요. 힘차게 근사하게 당당하게 걷겠죠. 보호를 상징하는 근무복을 입고요. 강하지만 공평하고 겸허하지만 두려움 없는 당신은 말없는 영웅. 『일을 사랑하는』 영웅.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해요♥

♥CDLA♥

~~~♥~~~

(*) 모나코 거리에서 만난 경찰이 한 말

(스승님, 전 네브래스카주‍ 링컨에서 왔습니다. 그냥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네브래스카요? (네, 제가‍ 네브래스카에서 온 첫 번째‍ 사람입니다) 그래요? (네)‍ 흥미롭네요. 네브래스카요. 네브래스카 출신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봤어요. 야구하는 사람이요. (아뇨, 축구예요)‍ 아뇨, 아뇨, 야구예요. 잡는 거 있잖아요. 한 사람은 앉아서 잡고‍ 다른 사람은…‍ (야구입니다) 야구요. (야구. 야구입니다)‍ 당신 아들인가요?‍ (아닙니다)‍ 네브래스카에는‍ 뭐가 있나요? (옥수수요)‍ 뭐라고요? (옥수수요)‍ 옥수수? (네) 또 뭐가‍ 있죠? (그리고 3년 동안‍ 전국 챔피언이었던‍ 축구 팀이 있습니다) 네, 네. (그리고 제가 있죠!)‍ 네, 당신이 가장‍ 중요하네요. 그렇죠? 네브래스카 날씨는‍ 어때요? (사계절이‍ 있습니다) 아, 그래요? (꽤 덥죠.‍ 멋진 주입니다. 스승님도‍ 언제 한번 오시지요)‍ 여기서 얼마나 멀죠? (약 2천4백 마일 정도) 비행기로 몇 시간 걸려요? (항공편으로는 약 6시간‍ 걸립니다) 오, 알겠어요. 그렇게 먼 곳에서‍ 와줘서 고마워요. 여기에는 얼마나 머물죠? (내일 떠납니다)‍ 아, 그렇군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그게 다예요? 또 누가 있나요? (아뇨)‍ 거기서는 내가‍ 잘 안 보이죠? 여기요, 여기요, 마이크요. 멕시코는 어때요? (멕시코는 스승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린다고요. 네, 알아요. (3백 명 이상…)‍ 네, 네. (3백 명이 넘습니다)‍ 마이크에 좀 더‍ 가까이 대고 말하세요. (멕시코에서 3백 명이 넘는‍ 입문자들이) 정말요? (스승님을 기다립니다)‍ 세상에, 나는 그곳에‍ 딱 한 번밖에 안 갔어요. 좋아요. 내가 그곳에 가도‍ 되는지 신께 여쭤볼게요. 얼마나 멀죠? (세 시간 반 정도요)‍ 비행기로 세 시간 반이요. 알겠어요. 맙소사.

(질문이 있습니다, 스승님)‍ 말해보세요.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도‍ 입문을) 입문이요? (할 수 있나요?)‍ 어떤 사람에게‍ 정신질환이 있으면‍ 입문 과정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어요. 입문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완전히 인지해야 해요. 즉, 본향으로 돌아가길‍ 원해야 하죠. 자신의 가장‍ 고귀한 본성을 깨닫기를‍ 원하고, 자신이 신이며, 신의 일부, 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길‍ 원해야 하는데,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뭘 원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요. 그러니 우리가‍ 차별하는 게 아니에요. 이건 자유의 길이에요. 누구나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갈지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어야 해요. 그런데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 알지 못하죠. 그게 유일한 이유예요. (그 사람의 정신질환에‍ 따라 다른가요, 아니면‍ 그들 대부분이 그런가요?)‍ 음,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면‍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죠. 물론 일부 경미한 경우에는‍ 단지 좀 우울하고 심하게‍ 불안한 것뿐일 수 있어요. 하지만 어쩌면 자신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거나, 자신이‍ 무엇이 될지, 또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완전한‍ 선택권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면 우린 모두를‍ 똑같이 환영하고 받아주죠.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이 길을‍ 선택하고 싶은지‍ 알고 있어야 해요. 자기 안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고, 신성한 자질을‍ 깨닫고 싶어서라는 것을요. 아무도 대신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난 절대 사람들에게‍ 가서 모두를, 가족 전체를 끌고 오라고‍ 강조하지 않아요. 네, 그러지 않죠. 각자가 이 길을 걷겠다고‍ 스스로 선택해야 해요. 그래서 우리가‍ 속임수나 협박 따위로‍ 사람을 모으지 않는 거예요. 외부 사람들은‍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어떻게든 사람들을‍ 끌어모으려 한다고 생각하죠.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내가 의도하는 게 아니죠. 이 길은 누구나 스스로‍ 선택해서 걸어가야 해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완전히 이해한 상태에서요. 그래서 6세 아이들은‍ 완전 입문을 시키지 않고, 약간만 시도해 볼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 아이가 자라서, 우리 길을 계속 가겠다고‍ 선택한다면, 좋은 거죠. 환영해요. 그렇지 않다면, 나갈 수‍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저쪽이요, 저쪽이요. 이봐요. (네)‍ 잘 보고 있는 거죠? 저쪽이네요. 좋아요. (네)‍ 됐어요, 됐어요. (받았어요)‍ (존경을 표합니다, 스승님)‍ 가능하다면 영어로 할래요? (못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스승님의 책을 읽었는데요. 그 책에서 『수행해서‍ 2세계 등급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초월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스승님,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내가 그런 말을 했어요? 내가 그렇게 말했어요?‍ (아뇨, 아닙니다)‍ (그러셨어요, 문답록에서요. 『2세계 등급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초월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읽었습니다)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내가 그랬나요? 내가‍ 그런 말을 했어요? (아뇨)‍ 그랬어요? (아닙니다)‍ 그런 표현은‍ 내가 쓰는 표현이 아니에요. (저는 분명히 그런 말씀을‍ 읽었습니다)‍ 아, 그래요? (네,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으셨죠. 제가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 돼서, 좀 더 자세한 가르침을‍ 청합니다, 스승님)‍ 그러려면 3세계 등급에‍ 이르러야 해요. 3세계 등급에 이르러야만‍ 삼계를 초월할 수 있어요. (네) 2세계 등급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네)‍ 당신이 잘못 이해한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존경하는 스승님, 좀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3세계에 이르면, 운명을‍ 초월한다고 할 때, 『초월』은 뭘 의미하나요?)‍ 난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그건 당신 표현이에요. 『운명을 초월한다』는 건‍ 내 표현 방식이 아니에요. 내겐 좀 이상하게 들려요. 하지만 이런 뜻이죠: 3세계 등급에 이르면, 이미 모든 업장을‍ 정화했다는 뜻이에요. 그럼 당연히 더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고, 낮은‍ 경지로 떨어질 일도 없죠. 유령이나 영혼 같은 존재로‍ 돌아오지도 않을 거고요. 더 이상 인간으로‍ 돌아올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미 과거의 업이‍ 지워졌다고 해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을 짓는다면, 여전히 평소처럼‍ 업이 생기겠죠. 그래서 반드시 5세계에‍ 이르러야 하는 거예요. 3세계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건 추상적이죠. 『추상적』이란 말은‍ 이론적인 개념이란 거예요.

사실 모든 순간, 바로 여기, 바로 이 순간, 여기 앉아서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와 경지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세계와 경지에서도 동시에 살아가고 있어요. 여기서 인간으로만 있는 게‍ 아니라, 동시에 불멸자, 성인, 천상의 존재, 부처, 심지어 유령일 수도 있어요. 하나의 우주 안에도‍ 이렇게 서로 다른 여러 층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꼬치나, 구슬을‍ 줄줄이 꿰어 놓은 것처럼요. 오늘 비건 바비큐를 했죠. 뭔가를 구워 먹었죠. 비건 바비큐요. 꼬치요. 이렇게 생긴 꼬챙이를 하나‍ 받아서, 거기에 온갖‍ 재료를 꽂았죠. (네)‍ 여기 피망 한 조각, 저기 두부 한 조각, 저쪽의 밀 글루텐 한 조각, 비건 햄도 조금 넣고요. 그렇죠? 그리고 나서 그 꼬치를‍ 들어 올려 보면, 여러 가지‍ 재료가 다 보이죠. 피망도 보이고, 두부도‍ 보이고, 그 모든 것이‍ 여러분 손 안에 있는 거예요. 인간의 삶도 그와 같아요. 어느 순간이든, 우리는 천지에 존재하는‍ 모든 자질과 모든 차원의‍ 이해를 발현해 낼 수 있어요.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죠.

우리는 인간의 역할과‍ 의무를 선택해서‍ 지금 우리가 이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인간의 삶을 살기로 선택했기에‍ 온전히 이 특정한 존재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다른 모든 문을 닫아 둔 거죠. 다른 모든 문이 열려 있어서‍ 자신이 불멸의 존재이고 부처이며 천상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알게 된다면‍ 여러분이 이 생에서‍ 완수하기로 선택한‍ 책임과 의무와 여정을‍ 끝마칠 수 없을 테니까요. 그러니 3세계, 4세계, 5세계가 따로 있는 게 아녜요. 그 모든 게 여러분이죠. 3세계도 여러분이고‍ 4세계도 여러분이며‍ 2세계도 여러분이에요. 다시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의식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그러한 깨달음을‍ 되찾으려면‍ 관음법문(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 명상)을‍ 반드시 수행해야 해요.

수행을 더 많이 할수록‍ 자신이 곧 만물임을‍ 더욱 깨닫게 되죠. 만물은 본질적으로 하나예요. 하지만 수행하지 않으면‍ 자신을 그저‍ 인간으로만 알게 되죠. 하루 종일 일하고 나서‍ 집에 돌아가는 것밖에 없죠. 일하고, 집에 돌아가서‍ 아내를 돌보고, 아이들을 돌보고, 아내와 다투고, 아이들과 다투고, 남편과 다투고‍ 그게 다예요. 그 이상은 아무것도 모르죠. 하나 여러분이 선택한다면…‍ 그런 것에 지치고, 어쩌면 인간의 길을‍ 선택한 것이 어떤 면에서는‍ 실수였다고 느끼게 된다면…‍ 지쳐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하세요. 더 많은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의 삶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테고요. 무슨 일이죠? 왜 다들 그렇게‍ 큰 소리로 박수를 치나요?‍ 이해가 됐나요? (네)‍

사진: 『육신의 삶이 덧없다는 것은‍ 어디서나 이토록 명백한데‍ 어찌하여 아직도 모래 위에‍ 장난감 성을 쌓느라 바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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