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스승 응오 반 쩨우(비건): 까오다이교의 창시자, 2부 중 1부

까오다이교는 어울락(베트남)에서 95년 전에 세워진 후 빠르게 성장해 국내에서 3대 종교가 되었습니다. 『까오다이』라는 용어는 『최고의 궁전』을 뜻하며 신께서 우주를 다스리는 곳을 가리키고 또한 까오다이교 창시에서 신의 계시를 전하기 위해 신께서 사용하신 이름이기도 합니다. 까오다이교 신자들은 신께서 응오 민 쩨우 스승을 선택해 그가 궁극의 깨달음을 성취하고 까오다이교를 창시할 때까지 직접 영적 수행의 가르침과 법문을 전수하셨다고 믿습니다.

응오 민 쩨우 스승은 1878년 어울락(베트남) 쩌런지역 빈떠이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효성이 지극했던 응오 민 쩨우 스승은 부모를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응오 민 쩨우 스승은, 1920년 푸꾸옥의 구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1921년 2월, 강령회 동안 『지고의 존재 까오다이』라는 신이 응오 민 쩨우 스승에게 신의 가르침을 받으려면 채식(비건)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본 것을 그림으로 그렸고 신성한 눈은 모든 까오다이 성전에서 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후 스승은 영적 수행의 비밀 법문을 전수했고 그가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이것을 비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응오 민 쩨우 스승은 아주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습니다. 응오 민 쩨우 스승은 법관의 일을 하면서 시민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증거를 조사하고 모으느라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정직과 정의를 고수한 응오 민 쩨우 스승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단 한 푼의 돈도 절대 훔치지 말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가르쳤죠. 『자주 선행을 하며 신중하게 하고 어떤 보상도 바라지 말라』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2009년, 까오다이교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신자와 법사들... 법사들은 평생 꼭 채식해야 합니다. 까오다이교는 신의 메시지를 따르고 설파합니다. 그래서 까오다이교는 신의 종교입니다) 나는 과거의 까오다이교 스승이 깨달은 스승인 걸 알아요. 그래서 그가 가르친 것은 다 옳았어요. 부처나 예수처럼요. 나는 그들에게 비슷한 가르침의 종교를 찾으라고 했어요. 그럼 종교들이 더는 싸우지 않고, 서로 이제 오해하지 않고, 서로 경시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도록요. 그들은 서로 돕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게 목적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