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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하비라의 삶: 늘 내면에 집중하라, 5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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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있을 때가‍ 더 좋았어요. 가진 게 많지 않았던‍ 인도 시절이 더 좋았죠. 펀자브 옷 두 벌에‍ 작은 물병과‍ (비건)차파티나 음식을‍ 만드는 작은 접시가 있었죠. 두 가지뿐이었어요. 숟가락도 있었고요. 몸을 씻어야 할 때는‍ 늘 갠지스강에 갔어요. 거기 가서 씻고‍ 옷을 빨아서‍ 바위 위에 이 삼십 분쯤‍ 널어 두면 말랐죠. 사롱도 있었어요. 사리라고도 하는데‍ 작은 천이에요. 그전에는 아쉬람에서‍ 살곤 했죠. 리시케시에 가기 전에요. 또 리시케시 얘기를‍ 하고 있군요. 이미 들었을 거예요. 못 들은 사람도 있겠죠. 어쨌든 얘깃거리가‍ 떨어져서 다시 하는 거죠.

아쉬람에는‍ 사람들이 늘 오고 갔죠. 때로는‍ 여러 물건을 버리고 가요. 천이나 옷 같은 걸요. 옷은‍ 더 이상 안 주웠어요. 흰색 펀자브 두 벌이면‍ 충분했으니까요. 값싼 면 옷이죠. 인도에선 저렴해요. 맞춤으로 주문해도‍ 아주 저렴해요. 그리고 내게는‍ 아쉬람 쓰레기통에서‍ 주운 천도 있었어요. 옷을 빨아서‍ 말릴 때는 그 천으로‍ 몸을 둘렀어요. 옷이 다 마르면‍ 그 천으로 몸을 가리고‍ 옷을 입었고요.

그런 뒤 오두막으로 갔죠. 흙집이었어요. 번듯한 집은 아니었어요. 진흙만으로 지은 거였죠. 하지만 비가 많이‍ 오지만 않으면 대개‍ 그 안에서 자지 않았어요. 평소엔 지붕으로‍ 올라갔어요. 지붕에서‍ 자고 명상했어요. 하지만 그러지 말아요. 인도에 가도‍ 그렇게 하지 말아요. 전갈이나 뱀, 지네가 많아요. 온 천지를 돌아다니죠. 인도에 가면 실내에‍ 머무는 게 안전해요. 모든 걸 따라 하지 마세요.

난 눈 멀고 귀먹었었죠. 아무것도 못 보고‍ 신을 보기만을 원했어요. 아무것도 못 듣고 신의‍ 목소리만 듣고자 했어요. 세상에 대해선 완전히‍ 눈 멀고 귀먹었었죠. 그래서 감히 혼자서‍ 히말라야에 갔던 거예요. 인도에선 여자 혼자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위험해요. 지붕이든 아니든‍ 밖에서 혼자 자는 건‍ 당연히 위험하죠. 그러니 그러지 마세요. 뱀이 많아요. 뱀과 전갈이 많고‍ 지네도 많아요.

어떤 여성이‍ 내 옆에서 잤어요. 자기 방 지붕에서요. 방이 셋 있었는데‍ 내가 하나 쓰고‍ 다른 이가 둘을 썼어요. 한 남녀가 있었는데‍ 내 옆 지붕 위에서‍ 잤어요. 그 여자가 물려서‍ 검푸르게 부었어요. 위급한 상황이었어요. 정말 위급했는데‍ 그 여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남자친구는‍ 정말 못됐었죠. 그런 걸 끌어들인 건‍ 그녀의 업이라고 말했어요.

내가 옆에서 잤지만…‍ 이렇게 바로 옆은 아니고‍ 근처였죠. 그런데‍ 독충들은 날 안 좋아했죠. (비건)채식을 해서 그렇겠죠. 난 맛도 별로 없고‍ 냄새도 안 좋아서‍ 나한테 안 오고‍ 그 여자한테 가서‍ 그녀를 물었어요. 그녀 상태가 안 좋았는데‍ 그 남자친구는 형편없었죠. 위로의 말은 안 하고‍ 그녀 탓을 했어요. 그렇게 말했어요.

난 걱정이 돼서 물었죠. 『어찌된 일이에요?‍ 어떻게 된 거죠?‍ 그녀가 괜찮을까요?‍ 많이 아파 보이던데요』‍ 그러자 『본인 잘못이죠. 자기가 그런 업을‍ 끌어들인 거죠』라 했죠. 그래서 내가 말했어요. 『어떻게 그런 말을!‍ 어서 인력거든 뭐든‍ 타고 가서 그녀를‍ 보살펴요. 얼른 가요!』‍ 무슨 남자가 그렇게‍ 말을 하죠?‍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 그런 상황에서‍ 다정한 말을 못 하겠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야죠. 그전에 크게 싸웠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말을‍ 좋게 하지 못했겠죠. 그래도 그건‍ 너무 심했어요. 여기 있는 남자들은‍ 여자친구든 누구한테든‍ 절대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측은하게 여겨야죠.

자애로운 품성을‍ 지녀야 해요. 사랑을 표현해야 해요. 그걸 습관으로 만들면‍ 실제로 그렇게 돼요. 실제로 그렇게 되고‍ 그게 본성이 되죠. 원래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니까요. 있는 척 하거나‍ 연기하는 게 아니에요. 많은 영화배우들이‍ 같이 연기를 하죠. 한 예로 연인 역할이 있죠. 그들은 1, 2년 동안‍ 계속 그렇게 연기를 하죠. 촬영이 끝날 때까지요. 그런데 촬영이 끝나도‍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진 듯 느껴요. 때로는 그렇죠.

한동안은‍ 자기 배역에서 빠져 나와‍ 다른 작품의 배역을‍ 맡지 못하기도 해요. 그들은 계속 자신이‍ 애덤 스미스란 인물인지, 영화에서 연기한 이집트의‍ 왕인지 아닌지 혼란스럽죠.

내 달력은 여기까지예요. 더 말해야 할 게 있나요?‍ 없군요, 질문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은요?‍ 없어요? 좋아요. 늘 내게 일을 시키는군요. 여러분은 앉아만 있고요. 부끄럽지 않나요?‍ 물론 아니겠죠. 절대로요. 네. 좋아요. 주 마하비라에게 닥친‍ 또 다른 문제가 있어요. 이 문제는 바로‍ 칼라하스티의 고문이에요. 어딘가에 있는 적이겠죠. 이제 주 마하비라는‍ 초락 마을을 떠나서‍ 칼람부카 마을의‍ 외곽에 이르렀어요. 근방의 다른 마을이죠. 두 형제는…‍

설명을 할게요. 마하비라는 왜 계속‍ 다른 곳으로 갈까요?‍ 누구 아나요?‍ 맞히면 부채 어때요?‍ (주변에 축복을 주려고요?)‍ 주변에 축복을요? (네)‍ 아니에요. 그때 마하비라는 누구를‍ 축복할 수 있단 걸 몰랐죠. 자기 탐진치의 불을‍ 끄려고 애쓰던‍ 신참 출가승이었을뿐이죠. 아직은 몰랐어요. 12년은 더 있어야‍ 지고의 상태에 오르죠. 그러니 누구를 축복한다는‍ 생각은 못 했을 거예요. 내가 인도에 있었을‍ 때처럼요.

어느 정도‍ 깨달은 다음에도‍ 난 그냥 돌아다녔어요. 그러다가 어떤 이들이‍ 내 손금을 보더니‍ 머지 않아‍ 부처가 될 거라고 했죠. 그들 책방에 어떤 책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 책을 말했는데‍ 그들은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그들은‍ 박스 속에 책이 있는 걸‍ 발견했어요. 전날 도착한 거라‍ 아직 박스도 개봉 안 하고‍ 책을 진열하지 않았죠. 내가 봤던 그 책은‍ 아직 박스 안에 있었어요. 그래서 다들 내가 대단한‍ 인물이거나 천안이 있는‍ 위대한 요기 혹은‍ 마하라자 지 마, 마타지라‍ 생각했고 내 손금을‍ 거기에 결부시켰어요. 내 손금을 보려 했죠. 꺼내지도 않은 책이‍ 있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았나 해서죠.

그래서 나는 『지불할‍ 돈이 넉넉하지 않아요. 그러니 손금을 볼 수‍ 없어요』 했죠. 기억나요?‍ 그러자 그는 『아니에요. 돈은 안 받아요. 당신이 누구인지, 어째서 그리 잘 알고‍ 신통력이 있는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라 했어요. 그래서 말했죠. 『글쎄요. 책방에서 본 듯했어요. 어제는‍ 돈이 없어서‍ 사지 못했죠. 그래서‍ 오늘 사려고 온 건데‍ 그 책이 없다고 해서…』‍ 아니에요. 다시 왔던 그 다음 날‍ 그 책을 발견한 그들이‍ 날 불러 세웠던 거죠. 『그 책이 있습니다. 당신이 찾던 그 책이요』‍ 난 『그래요?』라 했죠. 그래서 모든 게‍ 드러나게 됐죠.

몇몇 사람은‍ 내 제자가 되려고 했어요. 인도 최초의 제자요. 진짜 인도인 제자요. 괜찮았어요. 그는‍ 업이 많지 않았거든요. 태어날 때부터‍ 채식을 해서요. 아내와 두 아이도‍ 대다수 인도인처럼‍ 채식을 했고요. 그를 시험했는데 통과했고, 그래서 입문을 시켰어요. 그는 날 스승이라 불렀죠. 여러 해가 지난 뒤‍ 다시 갔는데 그가 말했죠. 『오, 나의 위대한 스승님, 큰스승님이 오시는 군요』‍ 그렇게 말했어요.

왜 이 얘기를 하고 있죠?‍ 축복을 주려던 건 아녜요. 내가 억지로 마지못해‍ 그 사람의 스승이‍ 된 것처럼‍ 난 스승이나 뭐가 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과거의 다른 스승들께‍ 그를 축복해 주십사 청했죠. 과거와 현재의 부처들께서‍ 나 대신 축복해 주시길요. 그뿐이었어요. 난 그 힘을 전했을 뿐이죠. 내게 능력이 있는지 몰랐죠.

하지만 그 제자는‍ 체험이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날 그렇게 숭배한 거죠. 그는 내게 여러 번‍ 절을 했어요. 아주 기뻐서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갔죠. 단 한 번뿐이었고 그 후‍ 여러 해가 지난 뒤‍ 돌아갔는데도‍ 그는 날 기억했어요. 우연히 지나가게 됐어요. 그가 하는 책방이었어요. 하지만 내 손금을 본 건‍ 다른 사람이에요. 거기에 앉아 있던‍ 그의 친구가‍ 내 손금을 보게 됐죠. 그들이 손금을 보고‍ 많은 걸 말했는데 잊었어요.

예를 들어 내게 많은‍ 제자가 생길 거라고 했죠. 난 이랬죠. 『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지금 난 아무것도‍ 없는데요. 난 돈도 많지 않고‍ 단지 옷 두 벌뿐인데‍ 어떻게요?』‍ 『유명해질 겁니다. 부유하고 유명해질 거예요. 부유하고 유명해져요』‍ 그렇게 거듭 말했어요.

인도인들에게‍ 부유한 건 아주 중요해요. 유명한 건 그 다음이지만‍ 그것 역시 아주 중요하죠. 그는 계속해서 『당신은‍ 부유하고 유명해질 겁니다. 아주 아주 부유해지고‍ 아주 유명해질 거예요. 부유하고 유명한 부처가‍ 될 거예요』라 말했어요. 당시 내 입장에선‍ 그런 말을‍ 믿을 수 없었어요. 난 말했죠. 『어쨌든‍ 그런 건 안 믿어요. 낼 돈도 없고요』‍ 그가 말했죠 『그냥 보는‍ 거예요. 돈은 안 받아요』‍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손금을 봤어요. 그가 뭘 알아낼지‍ 나도 궁금해졌어요.

내가 듣기로는, 관음법문에 입문한‍ 뒤에는 아무도 운명을‍ 알 수 없다고 했거든요. 입문하는 순간‍ 자유로워지니까요. 그래서 무엇이 됐든‍ 이후에 문제가 되는 건‍ 다 두뇌의 작용이죠. 영혼은 자유로워지고‍ 위에서 다스리는데‍ 두뇌가 너무 어리석어서‍ 듣지 않는 거죠. 대신 자신의 에고와 습관,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관습이나 풍문, 그리고 자신의 다른 것들, 즉 사람들이 전해준 건데‍ 자기 것이라 여기는 세상의‍ 지식 등에 귀 기울이죠. 그리고 성공을 하면‍ 자기 에고를 통제하기가‍ 더욱 어려워져요.

무슨 말을 하던 중이죠?‍ (왜 마하비라가 계속‍ 돌아다니는지 얘기 중이죠)‍ 돌아다니는 거요. (네)‍ 아니에요. (인도의 관습 얘기를‍ 하겠습니다) 네. 알겠어요. (그들은 시주 받으러 가죠)‍ 탁발이요?‍ (네. 탁발이요)‍ 근데 왜 멀리까지 가서‍ 탁발을 하죠?‍ (또한 인도 마을에서는‍ 종종 시주 활동을‍ 벌이기도 합니다)‍ 시주를 받으러 사방으로‍ 다닐 필요는 없죠. 네.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알겠어요. 또 말해보세요.

(그건 아마도…)‍ 인도인이니까‍ 맞히도록 해요. 당연히 알아야죠. (그건 아마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테고 일부는‍ 숭배하기 시작하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스승이 수행하도록‍ 놔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스승이 축복해‍ 주기만을 바라고 스승의‍ 주변에 모이기 시작하죠)‍

그가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였다고요?‍ (네. 방해받지 않으려고요)‍ 그럴 수도 있어요. 처음 듣는 얘기지만‍ 가능해요. 논리적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도 집착해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환경은 그를‍ 끌어내리니까요)‍ 뭘 안 해야 한다고요?‍ (같은 환경에‍ 집착해선 안 됩니다)

맞아요. 나이가 많아서인지‍ 아주 훌륭하군요. 자, 어떤 걸 원하나요?‍ 내가 준다고 약속했죠. 어떤 걸 원해요?‍ 말하세요. 이거요? 이거요? 이거요?‍ 말해요, 선택해요. 마음에 드는 걸 골라요. 드문 기회죠. 이거요?‍ 빨간색, 자주색? 자주색요. 글쎄요, 난 이게 좋은데요. 주기가 망설여지네요. 어쩌죠?‍ (스승님께서 쓰세요)‍ 난 그것에는 집착 안 해요. 그건 가져도 돼요!‍ 그니까 이건 싫단 거죠?‍ 좋아요 됐어요. 다시 돌아가‍ 통역을 들으세요. 그것도 좋아요.

네. 인도에선 같은 장소에‍ 머무르지 않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와서 여러분을‍ 우상으로 만들고 매일‍ 와서 귀찮게 할 텐데‍ 그럼 명상에‍ 집중할 수도 없어요.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 계속 움직여야죠. 그게 첫 번째죠. 그럴 수 있어요. 논리적이기도 하죠.

이 중국 여인은‍ 한 곳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그런 곳과 하나가 된 듯‍ 집착하면‍ 나아갈 수 없으니까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인도의 승려들, 남녀 출가승들은…‍ 승려라고 말하면‍ 여자 출가승도 말해요. 탁발승, 고행승들은‍ 하루 종일 걸어 다녀요. 절이 있는 이들도 있죠. 여럿이 모여 사원에서‍ 지내기도 하지만 거기에‍ 오래 머물진 않을 거예요.

인도에선 순례지로‍ 가는 길에도‍ 간이 아쉬람‍ 같은 게 있어요. 아쉬람은 아니고 지붕 있는‍ 작은 방 같은 거죠. 밤에 거기에서 쉬고‍ 히말라야로‍ 더 깊이 더 높이‍ 계속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순례자들이‍ 도중에 쉬도록‍ 그런 집을 만들어요. 실제로‍ 누가 만들었는진 몰라요. 신, 부처를 믿는‍ 사람들이나‍ 정부에서 지었겠죠. 선한 사마리아인들, 부유한‍ 이들이 지었을 지도 몰라요. 호화롭지는 않아요. 그냥 흙집, 흙바닥이에요. 질퍽해지는 바닥이에요. 비가 오면 온통 질퍽해지죠. 밖이나 안이나요. 지붕은‍ 샐 때도, 아닐 때도 있고요. 지은 지 얼마나 오래‍ 됐는지 혹은 관리자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요.

때로는 지붕이 있는데‍ 없는 게 나아요. 왜냐하면 밖에서보다 비를 더 맞으니까요. 지붕에 큰 구멍이 있으면‍ 빗물이 거기로 다 모여서‍ 그 아래에 앉아 있으면‍ 계속 샤워를 하게 돼요. 겨울에는 정말‍ 고생스럽죠. 인도에서는‍ 그런 임시 거처를 지어요. 순례를 하는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요.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담요를‍ 제공하고 석탄을‍ 주고 불을 피우게 해요. 돈을 내는 사람들한테요. 난 돈이 없어 사람들 뒤에‍ 그냥 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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