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를 빌려 세상에 인류애의 빛나는 본보기가 되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 정부의 자비로운 점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들이 수천 명의 어울락(베트남) 난민을 얼마나 은혜롭고 사랑으로 도왔는지 표현한 다음의 짧은 다큐멘터리를 감상해 보시죠.
필리핀의 저명한 사업가인 마누엘 L. 모라토 씨는 어울락(베트남) 난민들의 상황에 마음에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를 만나 난민들의 절박함에 공감한 그는 그들을 대신해 외교부 대사에게 호소하는 데 앞장섰죠. 모라토 씨는 1994년 6월 27일 자 감동적인 편지에 이렇게 씁니다: 『저는 대사님의 친절한 도움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왜냐하면 책임자들이 팔라완의 베트남 난민들을 돕고 도울 권리를 어떻게 거부할 수 있는지 양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룹의 구성원들은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고 계속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을 방문하고 도울 권리를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인간적인 일이죠』
모라토 씨는 이 고귀한 뜻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칭하이 무상사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는 종종 큰 불편을 감수하고 하루 종일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했죠. 모라토 씨는 칭하이 무상사 님을 정부와 민간 관리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에 중요한 도움을 줍니다.
1990년대 초반, 많은 필리핀 정부 관리들(전직 대통령 피델 V. 라모스, 코라손 아키노)과 마르코스 여사, 그리고 언론이 칭하이 무상사 님의 곁에 있어 이 인도주의적 사명을 도왔어요.
익명의 여러 자비의 마음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가톨릭 수녀들과 필리핀 시민들이 포함되었으며 그들의 마음은 사랑으로 넘쳤습니다. 모두가 어울락(베트남) 난민들을 마치 자기들 중 한 명처럼 껴안고 환영했어요. 오늘날 그들이 키운 사랑의 결과로 수백만의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이 날개를 펴고 먼 하늘로 날아올라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했죠.
또한 이 자리를 빌려 르네 산토스 박사와 그 가족, 특히 스승님을 여러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에 모셨고, 때로는 새벽까지 전국의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어울락(베트남) 난민들의 곤경을 호소할 기회를 주신 산토스 박사님께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