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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명을 구하자,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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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인간 노예제도가 어떻게 폐지됐는지 연구할 수 있죠. 모든 게 인식의 변화, 마음의 변화였어요. 동물 주민에게도 마찬가지죠. 그들을 고귀하고, 소중하며, 귀하게 태어났고, 감정을 가진 존재로서 있는 그대로 봐야 해요. 실제로 그러니까요. 그들의 몇몇 품성은 우리 인간이 배워야 합니다. 자기 가족이나 소위 주인을 구하러 올 때 개 주민의 충성심이나 반려동물 주민의 사심 없는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은 개의치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언제라도 기쁘게 목숨을 버립니다. 〔…〕

(다음 귀빈은 로시나 마리아 아쿠아티입니다. 그녀는 채식인이고 동물주민 교감자이며 『애니멀 토크』의 창립자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실 전 비건입니다) 아, 비건요. 환영합니다. (네, 동물과 말할 수 없고 죽이거나 고통을 줄 수 없으니, 만능이 돼야 해요) 맞아요.

(스승님, 제 질문은 간단한데, 인간 노예제도는 150여 년 전에 폐지되었습니다. 현재 동물 노예제도를 어떻게 끝낼 수 있나요?)

네, 여사님, 나도 몇 번이고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거기 청중들을 위해 좀 설명할게요: 마리아 여사가 자신이 채식인이 아니라 비건이라고 말했을 때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나도 전에는 그 차이를 몰랐어요. 채식인이 비건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많은 이가 채식을 순수하지 않은 채식으로 만들었죠. 어떤 사람은 자신이 채식인이라고 말하면서 닭 주민을 먹는다고 말합니다. 닭 주민만을요. 또한 어떤 사람은 자신이 채식인이라고 말하면서 달걀을 먹고, 어떤 이는 자신이 채식인이라고 말하며 우유를 마시고, 치즈와 꿀 등등을 먹으며 가죽 제품을 사용하죠.

비건은 가장 순수한 채식인입니다. 그들은 어떤 동물 주민의 제품도 사용하지 않죠. 꿀조차 먹지 않으며 우유를 먹지 않고 유제품도 먹지 않습니다. 식단에 전혀 동물 주민의 흔적이 없어요. 그건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 여사가 『저는 채식인이 아니라 비건입니다』라고 말했죠. 이제 그 차이를 이해했나요? (네) 참 현명하시네요.

이제 질문에 대답하면, 여사님. 맞아요, 노예제도의 한 형태예요. 그렇죠? 우리는 해가 없고 무방비하며 천진난만한 우리의 동물 주민을 끔찍하게 대합니다. 그걸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오늘날 우린 수많은 동물 존재를 거의 같이 심지어 더 나쁘게 대해요. 그들 모두는 대량 살육과 죽음의 잔인함에 직면하니까요.

적어도 모든 노예가 그렇게 작은 우리에 갇혀서 동물 주민처럼 짧은 삶을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살며,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동물주민 사육장은 노예제도 이상이에요. 그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사형선고죠. 모든 종을 열등한 것처럼 보며, 사고팔고, 고문하고, 사육하고, 학대하며, 이런 잔인한 방법으로 결국은 죽이기 위한 대상으로 분류하니 이는 인간을 행성에서 가장 잔인한 존재로 만듭니다.

우린 그런 수준이 되어선 안 됩니다. 우린 인간이니까요. 우린 인간이며 인간적이어야 해요. 자비와 사랑을 가져야 하며, 타인을 마치 자신처럼 느껴야 합니다. 자신을 동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압니다. 신이 주신 그들 생명은 자신이 아니라 소위 주인에게 속하며, 결국 소비자에게 속하므로 우린 그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데 일조합니다. 우리 모두나 대부분이요. 아무튼 우리가 어떤 좋은 친구나 좋은 상황 어딘가의 긴급한 외침으로 깨달을 때까지 말입니다. 그때 우리의 자비심이 깨어나서 자신에게 말하겠죠. 『아냐, 이건 옳지 않아, 잘못된 거야. 동물 주민을 위해, 더불어 사는 거주자를 위해 내가 원하는 게 아냐. 해롭지 않고 순진하며 무방비한 동물을 대하는 방법이 아니야. 그들은 인간의 은인이기도 해』 당신이 노예제도와 유사성에 대해 언급한 것은 충격입니다. 노예제도보다 더 나빠요. 인간이 결코 상상할 수도 없는 지구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관습이죠.

특히 이미 21세기인데 지구를 영광되게 하는 많은 스승이 있었지요. 예수 그리스도, 석가모니 부처님, 선지자 무함마드(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자이나교 스승인 주 마하비라, 구루 나낙 등등이요. 어떤 종교 지도자나 창시자의 이름을 대보세요. 모두가 자비와 사랑을 가르쳤으며 모든 존재를 신의 창조물로서 존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면 동물 노예제도를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요?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인간 노예제도가 어떻게 폐지됐는지 연구할 수 있죠. 모든 게 인식의 변화, 마음의 변화였어요. 동물 주민에게도 마찬가지죠. 그들을 고귀하고, 소중하며, 귀하게 태어났고, 감정을 가진 존재로서 있는 그대로 봐야 해요. 실제로 그러니까요. 그들의 몇몇 품성은 우리 인간이 배워야 합니다. 자기 가족이나 소위 주인을 구하러 올 때 개 주민의 충성심이나 반려동물 주민의 사심 없는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은 개의치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언제라도 기쁘게 목숨을 버립니다.

혹시 기억한다면 텔레비전을 보다 보면 재난, 지진이나 집을 파괴하는 일들이 발생해서 많은 사람이 돌에 파묻힐 때 구조하는 장면이 있죠. 많은 개 주민을 다른 국가나 국내로 보내서 인간을 구조하기 위해 거기로 갑니다. 그들은 맨발로 걷고, 달리고 있으며, 위험한 조건에서 깨진 유리나 뜨거운 돌 위의 온갖 구석으로 달려가죠. 오직 돌 밑에 살아남은 인간을 찾으려고요. 그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자기 생명이 매 순간 어떻게 끝날 것인지 1초도 생각조차 하지 않아요. 그들은 오직 인간을 구하는 자기 임무에만 집중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때로 그걸 망설입니다. 여러분 누구라도 기분이 상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가령 개 주민은 절대 그런 생각을 안 하죠. 우릴 위해 언제라도 목숨을 버립니다. 이제 동물 주민이 우리보다 열등하다고 여긴다면 부디 다시 생각하십시오. 우린 그들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보호해야 해요. 그들을 열등한 존재로 여기는 대신에요.

이제, 당신이 언급했듯이 150년 전에 인간 노예제도는 정상이었죠. 그 당시는 노예제도를 정상으로 여겨 대부분이 한두 명의 노예를 소유해서 그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대했습니다. 그들에게 뜨거운 인두로 낙인찍어서 모두가 그게 개인이 소유한 노예이며 데려가거나 훔치거나 다시 팔지 못하도록 확실히 인식하게 했죠. 노예를 소유하고 노예를 마치 열등한 물건처럼 대하는 게 정상인 일이었어요. 지금 우린 더 문명화됐죠. 그러길 바랍니다.

오늘날 노예제도는 잔학행위이며, 국제적으로 흉악한 범죄로 인식합니다. 또한 동물 주민 노예제도와 대량 살육에 대해서도 인간의 경우처럼 그럴 때가 오겠지만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우린 폐지론자처럼 돼야 하고 우리가 학대하거나 먹기 위해 동물 주민이 여기 있는 게 아님을 보여줘야 해요; 그들은 신이 계획한 목적을 위해 여기 있으며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존경, 삶을 누릴 가치가 있습니다. 이 잔인하고 유해한 제도를 금지하도록 정부 지도자에게 촉구하세요.

우리가 노예제도를 지지하지 않고 없애고 싶으면, 개인 생활에서 그걸 없앰으로써 시작할 수 있죠. 만일 노예제도를 지지하지 않으면 동물 주민 제품을 택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우리가 잔인성을 지지하지 않으면 우리 삶에서 모든 동물주민 제품을 없앨 겁니다. 우리 각자가 이런 인도적 선택을 하여 우리 삶에서 노예제도를 종식하면, 우리를 결코 인간이 아니게 하고 사자와 호랑이 주민 같은 소위 야수에 빗대는 아주 잔인한 제도를 함께 완전히 폐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자 주민과 호랑이 주민은 배고플 때만 먹는데 우린 즐거움을 위해 먹죠. 고통과 고문을 받으며, 살생된 동물 주민을 희생해서요. 우린 사자 주민과 호랑이 주민을 야수라 하죠. 거칠기 때문이며 그들은 살아 있는 동물 주민을 먹죠. 추격하고 사냥해서 산 동물 주민을 먹습니다. 그러면 우린 달라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인간이라, 신의 자녀라고 부르고 싶다면요. 신이 그렇게 하는 걸 상상할 수 있나요? 신이 이 지구에 내려와 단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하늘에서 바다까지 눈에 보이는 건 몽땅 먹어 치울까요? (아닙니다) 신이 그럴까요? (아닙니다) 네, 신이 있다면 신이 그럴까요? (아뇨) (아뇨) 좋아요, 아니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우리가 신의 자녀가 되기로 했다면, 부전자전 아닌가요? (네)

우리가 믿는 신이 있거나, 우리가 믿는 부처가 있어 그분들이 이곳에 내려온다면 그분들은, 신은 먹기 위해 절대 어떤 동물 주민을 죽이지 않을 겁니다. 신이라면 동물 주민을 보호하고 먹이를 주며 사랑하겠죠. 그렇죠? (예)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상상하고 숭배하며 신뢰하는 신이지요! 어떤 신이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건 뭐든 먹겠어요? 그럼, 우리도 달아나야겠죠. 두렵고 무서우니까요.

자, 우리가 신의 자녀라면, 부처의 제자라면, 부전자전이고 그 스승에 그 제자이니; 우린 똑같아야 합니다. 우린 자비롭고, 인정 많고, 사랑을 주며, 친절하고, 약자와 천진하고 순진한 자들을 보호하는 신을 대표해야 합니다. 동물 주민들은 우리에게 해롭지 않을뿐더러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이 지구에 축복입니다.

우리가 뿜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지구에 줍니다. 그래서 이 지구가 여전히 조화로워요. 사랑스러운 동물 주민이 없었다면, 우리 지구는 아마도 오래전에 사라졌을 겁니다. 우리가 지구와 자신에게, 서로에게, 다른 존재와 환경에 하는 식이라면 이 지구는 진작에 사라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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