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심각한 먼지와 모래 폭풍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일련의 먼지와 모래 폭풍이 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국가 대부분을 숨 막히게 했습니다. 일련의 재앙적 사건들은 건강에 해로운 먼지 입자로 대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은 호흡 문제로 병원에 보내졌습니다.
대기 과학자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기후변화와 연결 짓습니다.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서늘한 날씨인 라니냐는 보통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증폭되어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라크는 일요일에 먼지 폭풍을 겪으면서 짙은 모래로 뒤덮였습니다. 최근의 폭풍은 이라크에서 점점 빈번히 발생하는 일련의 먼지 폭풍의 연속 선상에 있습니다”
모래폭풍은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어디든 파괴할 수 있습니다. 2022년 4월 중순 세 번째 심각한 먼지와 모래폭풍이 이란을 강타했습니다. 기상학자인 나심 후세인 함제흐 박사는 말합니다. “먼지 폭풍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은 더 많은 문제, 더 많은 생명과 재산 손실, 더 많은 파괴를 의미합니다”
사우스다코타주의 수폴즈에서는 넓은 지역이 먼지 폭풍에 완전히 휩싸여 지역사회를 어둠 속으로 빠뜨렸습니다. 거센 폭풍은 도시와 시골 마을에 광범위한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수폴즈 지역에서 쓰러진 나무에 의해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재난들은 더욱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세계가 채택해야 한다는 대자연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의 이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열파와 먼지 폭풍, 돌발 홍수의 강도와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는 사막이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고 이라크에선 대규모 모래 폭풍이 더 잦아지고 더 맹렬해졌습니다. 나는 어제 회의에 갔는데 거기서 멕시코 대통령이 메탄 감축을 지지하면서 메탄이 가축 사육에서 야기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유기농 식물성 음식을 장려하는 것이 응당 가장 시급한 일이죠. 그러니 축산업을 멈추고 비건 생활방식을 병행하면 사막화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