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전혀 자비롭지 않은 원칙을 따르며 그저 거래하는 식으로, 거래하는 것보다 못한 식으로 한다면 나토가 외부의 깡패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사업가들과 약한 자들을 협박하는 그런 조직화된 범죄자들 말이에요.
돈을 갈취하고 협박하잖아요. 그들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그들이나 다른 깡패들에게 해코지를 당하게 되죠. 그러니 나토가 이 조직배들과 다를 게 무엇인가요?
그러니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 건데 이러면 큰 도움이 되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충분한 자금이 없으면 어쨌든 러시아는 야망을 포기해야 할 테니까요. 야망을 제한하든지요. 그러길 바라요 (네, 스승님)
사람들은 갈수록 러시아가 벌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잔혹성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러면 러시아를 지지하지 않을 거고 모두가 러시아의 영향력이나 우호관계를 최소화하려 할 겁니다. (네, 스승님)
이젠 메르켈조차 러시아의 침략이 야만적이라고 했죠. 단 한 마디뿐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낫죠. (네) 그 덕분에 약간의 표를 얻을 겁니다. 정계에 다시 진출한다면요. 그녀는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어요. 아마 그녀는 집에 있으면서 남편은 싫증 났고 혼자 할 일도 없는데 이젠 늙어서 남자친구도 못 바꾸고 그래서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나 봐요. 그래서 정계로 돌아가고 싶은 거겠죠. (네, 스승님)
맙소사. 사람들은 고위 정치가의 이 전능한 힘을 한번 맛보게 되면 내려놓기가 어렵습니다. (네, 스승님)
하지만 어쨌든 내가 말했듯이 유럽이 용기와 어느 정도의 도덕성을 보였다는 점은 칭찬해야겠군요. 러시아에 항의하고 우크라이나에 붙은 불을 진화하기 위해 원유 수입을 중단했으니까요. 그들 나름의 최선을 다했죠. (네, 스승님)
글쎄요, 최선은 즉각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이고 나토에 가입시키는 겁니다. (네, 스승님. 네) 싸우라는 게 아녜요. 그들이 나토에 가입하면 싸울 필요가 없단 거죠. (네) 뱀들(악인들)은 서로 아니까요. (맞습니다) 서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러길 원치 않아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주저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과 나토에 가입하는 걸 지연시키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들은 지금 이런저런 제재를 가하는 차선책을 택하는 거죠. 제재를 계속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네, 그럴 수밖에 없죠. (네,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들에게 돈이 없으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죠. 그럼 그들은 식량보급도 불가하고 전쟁 물자도 살 수 없을 겁니다. 탱크, 전투기, 소총, 드론 등 온갖 것들의 부품들 말이에요. (네) 또한 그들의 군대를 먹일 식량도 부족하고요. 이미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뉴스에서 봤어요. (아)
가령 수많은 병사들이 보수를 받지 못해서 싸우려 하지 않는다고요. 어쩌면 보수가 줄었거나 수개월 밀렸을 지도 모르죠. (네) 게다가 낯선 땅의 열악한 환경과 충분치 않은 보급물자 문제도 있고요. (맞습니다) 사기도 저하됐고요. (네) 그들도 이 전쟁이 정당하지 않다는 걸 아니까요.
정당성이 전혀 없죠. 그저 민간인들을 끝없이 죽이는 것일 뿐이죠. 그들이 일반 병사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그러길 원치 않습니다. (네, 스승님) (네, 맞습니다) 사살 명령을 받은 이들도 명령에 복종하도록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처음엔 그렇게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러시아에 있는 어머니에게 울며 말했죠. 『여기서 우린 파시스트예요. 민간인들을 죽여요. 다 거짓말이에요』 그들은 울고 있었어요. 그리고 서로에게 말했죠. 『우리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이건 군인으로서 할 일이 아니야』
Media Report from The Sun – Mar. 17, 2022/Soldier 4(m): 엄마, 전 살아있어요. 전 오데사에서 포로가 됐어요. 감옥에 가야 해요. 엄마, 우린 여기서 중재자가 아녜요. 들은 대로가 아니에요. 우린 침략자이고 민간인들을 죽였어요. 엄마, 정말 악몽 같아요. 살아남은 사람들은 15명에서 20명 정도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 죽었어요.
우린 여기서 파시스트예요. 우리가 사람들에게 한 짓은 악몽 같았어요. 우린 잘못 알고 있었어요. 진실을 듣지 못했어요. 여기에 파시스트들이 있다고 했지만 엄마, 우린 민간인에게 총을 쐈어요.
Courtesy of UATV English – May 20, 2022/Soldier 2: 민간인들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살고 있으며 평범한 노동자들이죠. 알고 보니, 우린 침략자로서 점령자로서 여기 온 거였죠. 우린 파시스트들과 같아요.
심지어 일개 병사들도 이미 다 알고 있어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네) (네, 스승님) 그러므로 푸틴과 그의 모든 패거리들과 그의 체제가 러시아 내부와 외부에서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면 조만간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겁니다. (네)
전에 키신저가 헛소리를 지껄인 것처럼 그들의 땅을 내어줄 필요는 없어요. (네) 그들은 거래할 수 있어요. 그들에게 유리한 점도 있죠. 군인들이나 제재로도 땅을 거래할 수 있어요. 현재 러시아는 계속해서 거듭 제재를 당하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제재도 가해지고 있고요. (네)
좀 더 설명해 볼게요. 제재로 땅을 거래한다는 의미는 러시아가 기꺼이 우크라이나에 땅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를 이용해야 한다는 뜻이죠. 가령 우크라이나에 땅을 전부 돌려주면 서방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준다는 식으로요. (네. 이해됩니다, 스승님)
그렇게 맞바꿀 수 있으니 아직은 우크라이나에 유리해요. (네, 스승님) (네) 그게 내 말 뜻이에요. 이제 이해해요? (네) 왜냐하면 요즘 러시아를 향한 제재가 많잖아요. (맞습니다) 난 러시아가 이 땅에 집착해서 모든 국민들을 굶어 죽게 하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 (네, 스승님)
체제 전체가 이미 무너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수많은 사업체들이 이미 다 떠났어요. 모든 큰 사업체들이 벌써 다 떠났죠. (네) 맥도날드조차도 짐을 쌌죠. (네, 스승님) 러시아는 맥도날드 체인점 몇 개를 사서 『러스도널드』인지 뭔지로 바꾸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너무 많은데 계속 제재를 늘리고 있으니까요. 그럼 러시아는 그들의 체제와 지도자들과 나라와 사업과 집권층에 가해지는 제재를 완화하기 위해서 그 땅을 포기해야만 할 겁니다. (네, 맞습니다) 내 생각엔 좋은 방안인 것 같아요. (네, 스승님.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만 어떤 걸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니죠. 왜요? 그들의 땅인데요. (맞습니다, 스승님) 맙소사. 러시아와 교섭할 수 있어요. 맞바꿀 수 있죠.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가 아주 무력한 건 아니에요, 그렇죠?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행운을 빌고 전쟁이 종식되어 누구도 살해되지 않고 죽거나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러시아군 4만이 다쳤죠. 정말 많아요, 그렇죠? (네, 너무 많습니다)
지휘관이 병사들을 쏜 것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모든 병력과 무기를 한 번에 옮길 수 없었겠죠.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들은 다친 병사보다 무기를 택할 겁니다. (아) 그게 문제죠. 공산주의에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니 인간의 생명이나 감정은 무시하라고 가르칩니다. 맙소사, 뭔 수단이요? 다 악마의 수단이죠. (네)
이제 또 다른 질문 있나요? 안 그럼 내 위장에다 뭘 좀 넣어줘야 할 것 같아요. 토할 것 같아서요. 이 모든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얘기를 하니까 속이 메스꺼워요. 계속 쌓여왔거든요. 뉴스가 한두 번이 아니었죠. 벌써 3개월이나 됐어요. (맞습니다) (네) (네, 스승님) 그게 내 안에 쌓였어요. (네, 스승님)
나쁜 뉴스와 러시아에 대한 나쁜 소식들뿐이죠. 이제 좋은 소식은 하나도 나오지 않아요. (네) 지금까진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왜 애초에 유럽이나 서양이나 나토가 망설였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석유와 가스 혹은 핵무기 때문이거나 호랑이를 건드리기 싫어서겠죠. 도적 마을의 강도를 건드리기가 꺼려져서요.
그게 아니면 나토든 아니든 러시아를 쓰러뜨릴 명분은 충분하거든요. (네) 러시아는 모든 걸 어겼으니까요. 모든 약속과 나토와의 모든 협정과 헝가리 양해각서의 모든 조항을 어겼죠. (네. 맞습니다) 유엔의 모든 원칙을요. (네) 그리고 그들은 나토와의 기본협정 역시 어겼어요.
왜냐하면 1990년대에 누구도 유럽에 군대를 주둔시켜선 안 된다는 조약에 서명을 했기 때문이죠. (네) 하지만 러시아는 단독으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네) 그는 모든 걸 깼습니다. 모든 협정들과 원칙과 조약을 깼습니다.
모든 국제적 규범을 어기고 전쟁의 규칙조차 어겼죠. 일반 규칙은 말할 것도 없죠. (맞습니다, 스승님. 네) 무작위로 아무나 죽입니다.
Media Report from CNN - May 22, 2022/ Melissa(f): 보면 판 지 얼마 안 된 흙인데요, 앞서 봤던 사진 속의 불도저를 이용해 이 참호를 천천히 파낸 겁니다. 마리우폴 주변에는 집단 무덤이 셋 있습니다. 5천 구가 넘는 시체를 묻으려 했을 겁니다.
Media Report from Euronews - Apr 27, 2022/ Iryna(f): 우린 고문 사실(증거)를 목격해왔습니다. 민간인 집단 무덤을 파냈을 때 총살을 당한 이들이 있었는데 팔은 뒤로 묶여 있었습니다. 민간인에 대한 성범죄 사실(증거)도 있습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아동, 노인까지도 그 대상으로 삼았죠.
Media Report from Euronews - May 25, 2022/ Tetiana: 어머니의 미간에 총을 쐈어요.
Olga(f): 그들은 고문하고 끔찍한 짓도 했어요. 세상에!
Oleksander(m): 우리를 이렇게 무릎 꿇게 했어요. 그리고 옷을 벗겼는데 조폭식 문신을 한 이들은 바로 죽였습니다.
Reporter(f): 러시아 점령 이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혐의의 상흔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Mykola(m): 그들은 짐승이에요. 군인이 아니에요! 군인은 아이와 할머니를 공격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들은 그러죠!
Oleksander(m): 러시아 형제들이 우리에게 준 건 바로 파멸입니다.
Reporter(f): 경찰 수사팀이 민간인에 대한 전쟁 범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왔습니다.
Andrii(m): 러시아 연방이 저지른 전쟁 범죄의 또 다른 사례입니다. 이 사람들은 군인이나 영토 방위대의 일원이 아니었습니다. 무기도 없었습니다. 평범한 민간인이었지만, 거리에서 총에 맞았죠. 민간인에 대해 그런 공격적 행위를 금하는 모든 국제 협약과 법률에 위배됩니다.
모든 걸 부숩니다. 그러니 진정 러시아는 세계적인 범죄자예요. 도의 상징에서 진정 검은 부분입니다. (네, 스승님) 온통 검은 면이요. 그러니 나토와 유럽이 뭘 기다리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자국민은 지켜야죠. 우크라이나처럼요.
그곳도 유럽이죠. (맞습니다) 같은 편, 같은 소속입니다. 유럽인이잖아요. 정신적으로는 나토예요. (네, 스승님) 그러니 그들의 국민이죠. 적어도 지켜야죠. (맞습니다) 불한당에 대처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네)
허나 지금까지 석 달 동안 그들은 아무것도 안 했죠. 이미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고 끔찍한 극한의 고통에 시달렸나요?
나토가 그들을 지원하고 돈을 내는 회원국들만 도우려고 하고 바로 눈앞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모른 척한다면, 그것은 거래보다 더 나쁜 거죠. 단순히 거래가 아니고 거래보다 나쁜 거예요. 그리고 이런 류의 조직,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천국이 보기에 공덕이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그들이 전혀 자비롭지 않은 원칙을 따르며 그저 거래하는 식으로, 거래하는 것보다 못한 식으로 한다면 나토가 외부의 깡패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사업가들과 약한 자들을 협박하는 그런 조직화된 범죄자들 말이에요.
돈을 갈취하고 협박하잖아요. 그들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그들이나 다른 깡패들에게 해코지를 당하게 되죠. 그러니 나토가 이 조직배들과 다를 게 무엇인가요? 그들은 아직도 미적거리고 있어요. (네, 스승님)
이 세상은 거꾸로 됐어요. 내가 읽어준 이야기처럼요. (네) 여러분이 강도라면 보호를 받고 여러분이 일반 시민이면 편견에 맞서야 합니다. (네) 하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네) 현실이죠. 요즘에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에요.
가끔 뉴스에서 봤는데 경찰과 마피아가 서로 봐준다고 해요. 『날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널 건드리지 않겠다』는 거죠. (네) 그렇지 않고 그들 중 한 명을 체포하면 그들이 와서 『내일 네 경찰차가 폭파되길 바라느냐?』고 한답니다. 그런 식이죠.
그럼 경찰은 『네 형제가 내일 감옥에 갇히길 바라느냐?』고 대꾸하죠. 그럼 그들이 말하죠. 『말했듯이 너희 구역이 있겠지만, 좀 더 조용히 하는 게 좋을 거다. (네) 선을 넘지 말란 말이야. 그럼 우린 서로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요. 그들만의 약속이 있죠.
요즘에도 그런다고 해요. 그들도 마피아를 두려워하죠. (아, 네) 때론 그들을 체포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그냥 놔두려고 하죠. (네) 왜냐하면 자기들 것은 건드리지 않으니까요. 일반 사람들만 해치고요. 무력한 사람들의 것이요. (네. 맞습니다)
정말이지. 이 세상이 지옥이 아니면 뭔가요? 천국은 공정한 심판을 해요. 하지만 천국에선 심판이 없어요. 그런 게 필요 없어요. (네) 이 세상엔 심판이 필요하고 공정성이 필요한데 우리에겐 그게 없습니다. 대부분은 없죠. (네)
여러분이 으르렁대고 무기도 있어야만 사람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겠죠. 가스나 석유가 있다면 더 좋고요. 그럼 어디든 통제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못하죠.
난 이 모든 비겁함이 정말 역겹습니다. 괜찮아요. 앞서 좋은 뉴스가 좀 있었으니 그것들을 보도록 해요. (네) 좋아요. 난 이제 가야 해요. 속이 안 좋아요. (네, 스승님) 좋은 저녁 보내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행운과 신의 사랑을 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리고 내 사랑도요. 나의 작은 사랑이요. 신의 큰 사랑에 나의 작은 사랑을 보탭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사랑합니다, 스승님) 다음에 봐요. (또 뵐게요, 스승님) (안녕히 계세요,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