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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유레인)을 홀로 싸우게 두었다, 17부 중 11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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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만 집중하면 그저‍ 혼자이고 편협하고 좁고‍ 이기적이고 자격이 없어요. 그러나 자신보다는 다른 존재들, 심지어‍ 반려 동물이나 주변 사람을 사랑해서 그들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면 그건‍ 매우 고귀한 것입니다. (네, 스승님)‍ 그러면 천국은 그들에게‍ 관용을 베풀고 지옥에‍ 보내지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또 알고 싶은 게 있나요?‍ (네, 스승님.‍ 전쟁의 영적인 측면에‍ 대해 이해가 좀‍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스승님께서 하디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어 주셨죠. 두 남자가 싸우다가‍ 상대방을 죽여서 지옥에‍ 갔다는 내용이요. 죽임을 당한 그 사람 역시‍ 살의가 있었기 때문에‍ 지옥에 가야 했지요)

물론이죠. 방어도 했지만‍ 살인 의도가 있었으니까요. 살인은 큰 죄입니다. (네)‍ 이 사람이 와서‍ 다른 이를 때리려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싸우기로 했기 때문이죠. 결투처럼요. (아, 네)‍ 옛날에는 다툼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투를 했어요. (네, 네)‍ 둘 다 사력을 다해 싸웠죠. (네)

또 때로는 여자 때문에‍ 싸웠어요. (오, 맞습니다)‍ 이기는 사람이‍ 여자를 얻었지요. 오, 어떤 여성이‍ 피로 얼룩진 그런 손을‍ 잡고 싶어할지‍ 모르겠어요. (맞습니다. 사실입니다)‍ 다른 이를 희생시키고요. (네, 스승님)‍ 두 사람이 가서 결판을‍ 낼 게 아니라 여성에게‍ 누구를 좋아하는지‍ 물어봐야 하죠. (네, 맞습니다)‍

한데 그 경우에 그들은‍ 죽을 때까지 싸웠죠. (네, 스승님)‍ 둘 다 온 힘을 다해‍ 상대방을 죽이려 했죠. 그것이 바로‍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그 당시 말씀하셨던 거예요. 설명이 별로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 거죠. (네, 스승님)‍ 유럽이나 어디서나‍ 예전에는 결투를 했어요. 여러분도 알죠? (네)‍ 그래서 그런 거죠. 그러니 그 두사람이‍ 이미 서로를 죽이려‍ 했다면 누가 이기고‍ 누가 지든 둘 다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 거예요. (네, 스승님.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관련해서‍ 스승님께서는 푸틴이‍ 반드시 지옥에 갈 것이며‍ 그를 위해 싸운 군인들도‍ 지옥에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크라이나‍ 국민은 어떻게 되는지요, 그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자원 입대했고‍ 싸우는 과정에서 살인을‍ 할 수도 있는데 그들도‍ 지옥에 가게 될까요?)‍

네, 하지만 덜하죠. (네)‍ 그들은 보통의 처벌을‍ 받을 거예요. 집단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받겠죠. 상황에 따라 달라요. (네)‍ 즈미니섬에서 죽었을 지도‍ 모르는 그 사람들의 경우,‍ 그들이 러시아인들을‍ 죽이고 싶어한 건 아니죠. 그들은 폭격을 당해‍ 죽을 걸 알았죠. 혹은‍ 죽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어쩌면 적들이 쳐들어와‍ 그들을 생포했을 수도 있죠. 아직 분명하지 않아요. (네, 스승님)‍

하지만 왜냐면 그들이‍ 중앙 본부, 그들의 기지와‍ 통신을 하고 있었는데‍ 국경에 있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갑자기‍ 러시아인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게‍ 들렸거든요. 『꺼져』 (네)‍ 『꺼져』라고 했죠. (네, 스승님)‍ 그런 다음,‍ 폭발음 같은 게 들렸고‍ 아무 소리도 없이‍ 통신이 끊겨서 그들이‍ 전사했다고 추정한 거죠.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공식적으로 그렇게 말했죠. 어제요. 아니면 그 이전‍ 뉴스일 수 있어요. 훗날 훈장을 수여하겠다고‍ 했죠. (아, 네)‍ 사후 명예훈장이요. 이런 경우엔 지옥에 가지‍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또 다른 병사가 있는데‍ 아주 어렸지만 자원했죠. 그는 러시아 군대의‍ 진격을 늦추기 위해‍ 자원해서 다리를‍ 폭파하러 갔어요. 그 다리는 러시아군이‍ 침공하려는 다른 도시로‍ 연결되는 다리였거든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 군대에게는 원격 폭파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때 그 어린 군인이‍ 『손으로 하겠다』고 했고‍ 그 후 『펑』하고 폭발했죠. (맞습니다) 그는 그렇게 죽었어요. 자기가 죽을 걸 알았죠. 모두가 알고 있었어요. 자기 자신만 희생한 겁니다. (네, 스승님)‍ 그밖에 또 있어요. 천국은‍ 물론 그들에게 더 관대할‍ 겁니다. (네, 스승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사악한 의도로‍ 사람을 죽이면‍ 당연히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됩니다. (네)‍ 하지만 타인을 보호하고‍ 지키려다가 살인하는 건‍ 경우가 다르죠. 이 군인들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살인을‍ 한 겁니다. (맞습니다)‍ 타인을 위한 거죠. 자신을 위한 게 아니죠. (네)‍ 자신을 보호하려던 것일 수도 있지만 자신을 크게‍ 생각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들은 싸우다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아요. (네)‍ 허나 국민들을 위한 거죠. 뭐가 됐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그러니 아주 고귀한‍ 명분입니다. (네)‍ 그러니 지옥에 가더라도‍ 잠깐만 머물 겁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하지만 하디스에서‍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말씀하신 것도 사실이죠. 양측 모두가, 공격자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했고 상대는 맞서 싸웠다 하셨죠. 오직 자신을 지키고 남을‍ 의도적으로 죽이는 거죠. (네)‍ 허나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조국을 지키는 거예요. 적군이 쳐들어와서‍ 국민을 죽이려 하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천국은‍ 관대함과 긍휼, 자비를‍ 베풀 겁니다. 처벌을 면할 순 없겠지만‍ 그럴 겁니다. (맞습니다)‍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죠. (맞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죠. 그리고 남을 위해 했죠. 자신이 죽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요. (네, 스승님)‍

설령 영적 개념 같은 게‍ 없었더라도‍ 그들의 의도는 매우‍ 고귀했어요. (네, 스승님)‍ 그래서 관대하게 다뤄질‍ 겁니다. (네, 스승님)‍ 상황이 다른 거죠. 늘 일률적으로 판결을‍ 내릴 순 없죠. (알겠습니다)‍ 우주 체계에선 흑백논리로‍ 판단하지 않아요. (네, 스승님) (이해됩니다)‍

그렇기에 우리, 천국은‍ 다수를 구할 수 있었죠. 비록 그들이 비건식을‍ 하지 않았고‍ 정육점 주인이었다 해도‍ 회개를 했으니까요. 그들은 어쩌다 잠시‍ 수프림 마스터 TV를‍ 보게 됐고‍ 그것에 동조하고‍ 그것을 존중했어요. 또 거기 밑에 있었을 때‍ 그들은 참회하며‍ 도움을 청했어요. 아직 그들의 선고가‍ 완전히 내려지지 않았고‍ 지옥에 간지 얼마 안 됐죠. (네, 이해됩니다)‍ 만일 그랬다면 그들은‍ 모든 걸 잃었을 거예요. 도움을 청할 방법도‍ 잊었을 겁니다. (네, 스승님)‍ 참회하는 법도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고,‍ 신이나 그 무엇도 기억‍ 못했을 겁니다. 더 이상 목소리도 낼 수‍ 없고 생각이나 내적 연결‍ 텔레파시도 없을 테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상황에 따라 다르죠. 이 사람들은 지옥에서‍ 벌을 받게 되어 있었지만‍ 스승의 힘이 여전히‍ 그들을 구할 수 있었죠. 약간 연결되어 있었고‍ 그들이 뉘우쳤으니까요. (네, 스승님)‍ 물론 Tim Qo Tu의‍ 새 영적 세계엔 못 가겠지만‍ 지옥에서 나왔죠. (네, 스승님. 이해됩니다)‍ 아마 어딘가로 가서‍ 죄를 만회할 뭔가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지옥에서 그처럼 매일‍ 고문당하진 않죠. 정말 진심으로 겸손하게‍ 회개한다면 해결책이 있죠. (네, 스승님)

그러니 우크라이나의‍ 경우도 같은 겁니다. 이들은 전쟁이 나쁘다는‍ 걸 알아요.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걸 알죠. 불 속에‍ 뛰어드는 거니까요. (네)‍ 하지만 무엇 때문이죠? 자신을 위해서도, 에고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도 아니에요. 그들은 그저 적들의, 이 부정적인 세력의‍ 괴롭힘과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스스로‍ 희생하려는 거죠. (네, 스승님)‍ 나였어도 그렇게 했을‍ 거라고 말했죠. (이해합니다)‍ 내가 다른 방법을 알지‍ 못했더라면 말이에요. 그 질문을 해줘서 기뻐요. 그렇게 해줘서 기뻐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의문이 풀렸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병사가 똑같진 않죠. 만일 악의가 있었거나,‍ 자신을 위해서 했거나,‍ 명성을 얻기 위해서, 혹은 에고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했다면‍ 지옥에 갈 수도 있어요. (이해됩니다. 네, 스승님)‍ 그러나 그들이 고귀하고‍ 깨끗하다면, 깨끗하고 순수한 의도로‍ 오로지 다른 사람들, 자신의 사람들, 동포들을 보호하길‍ 원한 거라면 달라요. (네)‍ 진실로 그걸 위해 헌신하고‍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면, 가령 자기 자신보다 남의 생명과 조국을‍ 더 사랑하는 것처럼요. 이런 경우는 다르죠. (네, 스승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그저‍ 혼자이고 편협하고 좁고‍ 이기적이고 자격이 없어요. 그러나 자신보다는 다른 존재들, 심지어‍ 반려 동물이나 주변 사람을 사랑해서 그들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면 그건‍ 매우 고귀한 것입니다. (네, 스승님)‍ 그러면 천국은 그들에게‍ 관용을 베풀고 지옥에‍ 보내지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죠. 세상의 법이 늘 흑백논리로‍ 되는 건 아니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네, 맞습니다)‍ 때로 누군가를 죽였어도‍ 정당방위이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법원에서 풀어주거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몇 주나 몇 달 동안만‍ 감옥에 가둘 겁니다. 살인자로 분류되지 않고‍ 살인죄로 감옥에‍ 갇히지도 않을 겁니다. (네, 스승님)‍ 혹은 때로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려고‍ 누군가를 죽이기도 하죠. 그때도‍ 감옥에 가지 않을 거예요. 살인자로 심판 받지‍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죠. 상대방이 공격했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거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죠. 정의는 공정해요. 천국은 결코 편향되지 않죠. (네, 스승님)‍ 지옥도 마찬가지고요. 천국과 지옥은 부당하게‍ 누구 편을 들지 않아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항상 바르고‍ 공정하고 정확하게 하죠. (네, 스승님)‍ 당신이 질문해줘서 기뻐요. 나도 그것에 대해선‍ 생각 못 했거든요. 질문해줘서 잘됐네요. 좋은 질문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우크라이나인들이 이것을‍ 본다면 좋을 거예요. 기분이 나아질 겁니다. (네, 스승님)‍

선지자 무함마드께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전시에 제자들에게‍ 『지금 신념을 위해, 무슬림 신앙을 위해‍ 싸운 사람은‍ 천국에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요. 정말 그래요. 하지만 참된 명분이 있어야‍ 해요. 테러리스트처럼‍ 아무나 폭격하는 건 아니죠. (네, 스승님)‍ 그런 게 아니에요.

그 당시 그들이‍ 선지자와‍ 그의 추종자들을‍ 괴롭히고 박해했어요. 만일 그들이 와서‍ 가족들을 죽이려 하는데‍ 이 남자가 자기 가족을‍ 보호하거나 선지자를 보호하거나 무슬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운다면 천국은 그를‍ 살인자로 정죄하지 않죠. (네, 스승님)‍ 혹은 그를 지옥으로‍ 보내지 않아요. 그는‍ 선지자 무함마드에 대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깊은 믿음을 가지고‍ 천국에 갈 겁니다. 이제 이해하겠어요?‍ (네, 스승님)‍

그는 위대한 스승, 선지자에 대한 믿음에‍ 의해 보호받아요. 그리고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남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의해서요. (네, 스승님) 그러니 심판이 있겠지만,‍ 모든 게‍ 흑백논리로 되진 않아요. 이제 알겠어요?‍ (네, 스승님. 이해해요)‍

그런데 요즘에는‍ 무슬림이란 자들이‍ 그냥 밖으로 나가서‍ 아무 이유 없이 시장이나‍ 혼잡한 지역에 서 있는‍ 사람들을 폭격하고‍ 아무나 죽입니다. 심지어 같은 신앙을 가진‍ 형제자매들조차도요. (네, 스승님)‍ 시장에, 광장에‍ 폭탄을 던질 때,‍ 그 사람들에게‍ 그들도 자기와 같은‍ 무슬림인지, 혹은 수니파인지‍ 시아파인지 묻지 않았죠. 두 개의 그룹이 있어요. 그는 결코 묻지 않아요. 그냥 방아쇠를 당기고‍ 폭격을 해서‍ 모두가 죽거나 다치게 하죠. (네, 스승님)‍ 그러니 그건 무슬림의‍ 방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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