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나라에 자국어 자막이 있는 수프림 마스터 TV채널이 생기길 바라요. 하지만 우린 지금… 자막을 많이 넣고 있어요. 그래서 기계로 조정하면 원하는 언어를 자막으로 넣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러려면 먼저 번역부터 해야 돼요. 번역자가 필요합니다.
어떤 언어든 자막을 제공하려면 먼저 기계에 입력해야 합니다. 그러니 누구든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면,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본부 팀에 연락하세요. 내게 보고할 필요 없이 그냥 가서 일하거나 그들과 연락해서 일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처음엔 번역이 엉망일 수 있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나중에 더 나은 번역자를 찾으면 됩니다. 여러분이 원한다면요. 가르침을 전하는 데는 그게 가장 좋으니까요.
이웃이 많더라도 얼마나 많은 이웃에게 말해서 채식(비건식)을 시키겠어요? 하지만 TV로는 수백만 명이 볼 겁니다. 최소한 수십만 명이 볼 것이고 그 다음엔 그들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겠죠. 입소문을 타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겠죠. 이웃들도 볼 겁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웃을 찾아가서 채식(비건식)으로 전향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동물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면 번역이 이미 구원의 도구이며 세상을 구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나가서 말할 필요도 없고 펜만 있으면 충분해요. 도울 방법은 많아요. 그게 돕는 겁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마음에 드는 일을요. 물론 억지로 할 순 없죠. 정말 뭔가를 하고 싶다면 세상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을 생각해 보세요. 세상이 여러분을 도울 최상책을 생각하지 말고요. 그건 이미 알고 있잖아요.
중국어로 먼저 얘기하죠. 어울락(베트남)인들은 나중에 하고요. 중국과 어울락(베트남)인 둘 뿐이죠? 좋습니다. 무슨 질문이 있나요? 바로 말하면 됩니다. 통역은 필요 없죠.
(스승님, 프랑스에서 왔어요.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 아이는 입문을 했는데 16세밖에 안 됐습니다. 아직 학교에 다녀서 집에서 명상하는 시간이 적습니다. 연락인은 그가 두시간 반 명상을 안한다며 센터에서 명상하지 못하게 합니다)
괜찮아요, 아직 어리잖아요. 좀더 이해심을 가지라고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게으름을 조장해선 안 됩니다. 최선을 다하라고 하세요. 최대한 많이 명상하라고요. 알겠죠? (네, 감사합니다)
그에게 스승이 단체명상 참석을 허락했다고 하세요. 하지만 그도 노력해야 해요. 그는 아직 어리니까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언제나 제 인생을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전 제 마음이… 전 나쁜 습관이 많아요. 하지만 그걸 극복하기가 아주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이 모든 나쁜 습관 혹은 에고를 없앨까요?)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요) 명상하면 좋아질 겁니다. (좋아질 거라고요) 그렇게 빨리는 안 됩니다. (뿌리뽑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명상은 많이 해요) 그리 빨리는 안 됩니다. 완전히는 안돼요. (그래요?)
(스승님, 그럼 어떡하죠? 고통받아야 하나요?) 그것에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때론 죄스럽습니다. 때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거든요. 예를 들어 에고로 뭔가를 한다든가 이기적인 생각을 하든가요. 그런 후엔 많이 자책합니다) 물론 그렇겠죠! 그냥 최선을 다하세요!
(어째서 나쁜 생각들이 그렇게 많이 일어나죠? 왜죠?) 그냥 좋은 생각을 하면 되잖아요? (저는 스승님이 제 영혼을 돌보시지만 마음이 영혼의 진보를 따라잡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그렇게 느낍니다)
가령 어떤 나쁜 생각이죠? (아뇨, 일상생활에서 가끔 이기적인 생각을 합니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 행동하려는 생각 같은 거요. 에고로 일을 한다든가요) 그리 나쁜 건 아니에요. 작은 단점이죠. 괜찮아요, 최선을 다하세요. (최선을 다하라고요, 네)
(명상을 더 많이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질 거예요. 물론 더 나아질 거예요. 성장하면 더 나아집니다. 성장하고 나면 우리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변합니다. 7일마다 우리 몸과 피가 바뀝니다. 그러므로 좋아지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난 이렇게 하는 걸 원치 않아, 대신 저렇게 하면 좋겠어』 자신의 두뇌를 훈련시키세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당신은 아주 어려서 나쁜 일을 많이 할 수가 없어요.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마세요. 왜 자신을 그리 괴롭히죠? 당신은 비건식을 하고 명상을 하고 아주 착한데 왜 그렇게 자신을 탓해요? 예뻐 보여요. 좋은 일을 한다는 뜻이죠.
마음은 간혹 TV와 옆사람과 친구의 영향을 받지만 괜찮아요. 우리가 그 영향을 흡수하면 나중에 그게 싹이 트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도 공기 중에 복잡한 개념과 복잡한 에너지가 꽉 차 있고 그게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신성한 다섯 명호 외는 것을 잊어버리면 그게 슬쩍 잠입해 영향을 주죠.
때론 그냥 앉아 있다가도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나쁜 생각이 일어나죠. 어디서 생긴 건지 모르죠. 그건 우리 생각에서 나온 게 아니에요. 그냥 불현듯 나타나죠. 그러니 그렇게 내보내세요.
다음 사람. (안녕하세요, 전 독일에서 왔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문제는, 저는 여름방학 한달간 입문자들과 지냈습니다. 그들과 있기만 했는데도 많은 나쁜 습관이 사라졌죠. 근데 학교로 돌아오자마자 일주일 만에 거의 모든 나쁜 습관이 돌아왔습니다. 전 나쁜 습관들이 싫습니다)
어떤 나쁜 습관요? 그렇게 말하면 이해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저는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때로는 반 친구들과 떠들고 나면 명상을 잘 할 수 없고 수행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해해요, 이해합니다. (전 아주 부지런한 제자도 아닙니다. 제 수행이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럼 말을 줄이세요.
(네) 가능하면 상기해요. 말 많이 하는 게 뭔 쓸모가 있지? 가서 명상하는 게 나아! 말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죠. 누군가와 말을 한다는 건 다리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는 것과 같습니다.
대화라는 건 에너지를 교환하는 다리와 같아서 상대에게 있던 것이 나중에 당신에게 옵니다. (네) 교환이 돼서 어느 정도 당신에게 영향을 주죠. 또 에너지도 소모시키고요. 게다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면 더 안 좋죠.
우리 말 중 대부분은 쓸모없어요. 남의 말을 하면 업을 짓기도 하니 말은 적게 하는 게 더 낫습니다. 혹은 수다를 떠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명상을 못하죠.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어려요. 이미 아주 훌륭해요.
(제 또래의 많은 입문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수행을 그만둡니다. 저는 스승님을 영원히 따르며 수행해서 진보하고 싶어요) 외부의 영향이 너무 크고 나쁜 영향이 너무 많아서죠. (감사합니다) 안됐군요. 나도 당신이 그들과 다르길 바라요. 계속 수행하세요. 아주 예쁘니까 조심해요!
(우선 저를 사랑해 주시는 스승님께 한없이 감사해요. 저는 세속의 온갖 풍상을 다 겪었지만 스승님은 절 극진히 사랑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질문이 있는데요. 이번에 스페인에 명상하러 왔을 때 많은 입문자들이 여기서 식사하는 걸 보고 저희 독일 제자들은 스페인 입문자들에게 돈을 좀 기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괜찮을까요?)
그건 기부가 아니에요. 밥값을 지불하는 거죠. 식사비를 지불하는 거죠. (맞습니다) 물론 괜찮죠. 식사비를 내는 건 괜찮아요.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 있고 의향이 있으면 내고요. 별거 아니에요. 돈 좀 내는 건 별거 아니죠. 모두에게 공평해요.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내지 마세요. 돈이 있고 원한다면 내도록 하고요. 알겠죠? 됐나요? (네!) 좋아요.
(또 하나 있는데요…) 나중에 나도 좀 내겠어요.
다음 사람이요. (유럽에서 순수 비건 식당을 여는 건 아주 어렵습니다.
제 제안 중 하나는 반쯤 조리된 제품을 만들어서 비건 식당이 아닌 일반 식당에 파는 겁니다. 간단한 예로, 독일인은 닭과 오리 튀김을 좋아하죠. 우리가 비건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만들면 됩니다. 비건 오리고기 두 접시면 오리 한 마리를 구할 수 있죠. 그러니 이번에 우리도… 우리 식당도… 비건 음식을 만들어서… 반숙된 비건 음식을 일반 식당에 파는 겁니다)
공짜로요? (아뇨. 일반적으로 팔듯이요… 많은…) 알아요. 아니면 슈퍼마켓에 팔아도 되죠. 슈퍼마켓에 배달하는 거죠. (무료로 주는 게 아니에요!) 그들에게 판매하는 거지 주는 게 아니죠. (그들에게 팔고 나면 그들은…) 알아요, 압니다. (그들이 일단 받는다면, 두 접시를 만들면 한 생명을 구하는 거니까, 한 생명이 구해지겠죠)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많이 필요해요. 당신이 하세요. 날 끌어들일 필요 없어요. 세상에! 난 다른 할 일들이 있어요. 아주 바빠요. 내 말 못 들었어요? 그들에게 일을 하게 해도 내가 그들을 돌봐야 해요! 그들에게 질문이 있으면 누구한테 묻죠? 당신요?
당신한테 물으면 당신은 말하겠죠. 『전 은퇴했어요. 전에 성공하지 못해서 더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럼 누구한테 묻겠어요? 나중엔 다 내게 옵니다. 당신은 그걸 몰라요! 그들은 많은 일을 벌이지만 나중엔 다 내게 남겨지죠. 스승이 다 해야 합니다.
난 너무 바빠요! 먹고 잘 시간도 없어요. 전화를 받아야 하고 밥 먹을 때도 일해야 해요. 무슨 일이 있는지 수프림 마스터 TV를 봐야 하고 먹는 동안 개들을 보살펴야 합니다. 아니면 그들은 나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동안 개들이 주변을 돌아다니게 둬야 하죠. 『얘야, 그게 아니야, 이리 와! 오 안돼, 안돼! 짖지마, 짖지마. 이리 와, 이리 와!』 일하면서 그들을 돌봐야 합니다. 아이들 돌보듯이요. 아주 바빠요!
모두들 내가 이런저런 일들을 하길 원하는데 여러분이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사람도 많은데 내게 아무 도움도 안 주고 나처럼 작은 사람에게 요구만 하는 군요. 이렇게 작고 늙은 사람에게요. 뭐든지 다요. 『스승님, 이걸 하세요. 저걸 하세요』 하죠. 아주 그럴듯하게 들리죠.
어떤 계획들은 훌륭해요. 하지만 나뿐 아니라 인간의 능력엔 한계가 있죠. 나중에 그 일을 못하겠으면 더는 못하겠다며 내게 다 떠넘겨서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할 거예요. 손님이 오면 어쩌죠? 모두 가버리고 없는데요. 누군 사랑에 빠져서, 누군 다른 입문자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누군 더 좋고 더 고귀한 일이 생겨서 떠나죠.
『수프림 마스터 TV일을 하러 가야 해서 떠납니다』 『대만(포모사)이 그리워서 가야겠어요』 『이 개가 싫어서 난 떠납니다』 『손님들이 무례해요. 떠나겠어요』 『지루해요. 매일 똑같은 샌드위치를 만들잖아요. 나도 떠나겠어요』
얼마나 많은 이가 관뒀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네. 이 모든 일은 저희 스스로 해야 합니다. 이건 신의 은총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하면 좋아요. (비거니즘과 비건 식당을 홍보하는 등의 일이요. 이 모든 것은 저희가 직접 해야 하는 일입니다. 저희에게 이런 기회가 생긴 건 스승님 은총이죠. 이번에 저희 뒤스부르크 입문자들이 전단지를 돌린 것도 스승님의 은총이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간접적이긴 해도 나도 일을 합니다. 사실 몇 가지 계획이 있죠. 이를테면 공항에 비건 식당을 열게 하는 거죠. 하지만 할 수 없어요. 거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입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두 비건식을 먹을 수 있죠. 하지만 쉽지 않죠. 우리를 위한 빈 자리가 없어요.
대도시에 열어도 됩니다. 하지만 마드리드에 열면 런던에도 열 필요가 있고 런던에 열면 또 다른 곳… 끝이 없죠.
나는 영적인 일만 처리합니다. 여러분이 비건 사업을 맡으세요. (네! 이번에 「대안적인 삶」 전단을 돌리게 된 것도 스승님의 은총입니다. 유럽과 전세계 중생들에게 축복을 전하는 거죠) 신경쓸 게 너무 많아요.
네. 다음이요. (스승님, 꿈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꿈에서 빛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것과 명상 중에 (내면 천국의)빛을 보는 게 무슨 차이가 있나요?)
때론 같고 때론 다릅니다. (구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면 천국의)빛을 본다는 것은 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명상과 같은 거죠. (제 수행이 엉망이거든요. 한번도 제대로 (내면 천국의)빛을 보거나 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때로 명상할 때 갑자기 돌아와 깨어나면) 네. (태양이나 등불을 봤던 것 같습니다) 네, 네. (그게 꿈인가요…)
아뇨, 그건 당신이 영적인 세계에 있었지만 두뇌가 모르는 겁니다. (돌아왔을 때 뭔가가 남아서… 또한 (내면 천국의)소리 명상을 할 때도 같아요. 내 느낌으론…) 알겠어요.
(수행한지 14년 되었지만 (내면 천국의)소리 명상에 아무 진보도 못 느꼈어요. 때론 갑자기… 하지만 극히 드물게… 악기 연주하는 걸 좋아해서 때론 제가 플루트 같은 걸 연주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게 체험인가요? 그냥 꿈일 뿐인가요?)
그냥 즐기세요. 그렇게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좋으면 괜찮습니다. (그냥 확인하고 싶어서요. 제겐 정말 분명치 않아서요) 그것도 체험입니다. (체험이라고요?) 네, 체험입니다.
체험은 명상할 때만 오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죠. (왜냐하면 저는 항상 기대하길…) 집중하면 오는 거죠. 때로는 일에 집중했을 때도 체험이 옵니다. 간혹 악기를 연주할 때도 오고 이렇게 잠시 생각만 해도 나타납니다. 명상할 때만 오는 게 아닙니다. 각자 다 달라요!
(저도 그래요. 저는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 컴퓨터 일 때문에 아주 피곤해지는데 그때 갑자기 햇빛 같은 섬광들을 봅니다) 이해합니다. 이해해요. 그런 것도 집중 때문이죠.
(간혹 제가 느끼기에… 사실 저 자신 때문에… 저는 자격이 없다고 느끼고 스승님께 참 죄송스러워요) 괜찮아요. (제 수행이 엉망이라서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 (내면 천국의)빛을 보면 그건 (내면 천국의)빛이에요. 알겠죠? (네) 아마 그게 당신의 명상이겠죠. 명상 중엔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데 컴퓨터 일을 할 땐 집중이 아주 잘되는 거죠.
(내면 천국의)빛을 보기만 하면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면 천국의)소리와 빛이 있는 한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당신의 삶과 영혼이 개선된다면 좋은 겁니다. 똑같아요. 당신은 행복해 보이네요. 행복하다면 충분한 겁니다. (네, 그만 말하겠습니다) 더 이상 말하지 말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