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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업에 따라 식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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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4일 화요일, 가장 통찰력 있으신‍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선‍ 우리 세상을 고양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시며‍ 집중 명상 안거를 하시는‍ 중에도 너그럽게 시간을 내시어‍ 우리 모두에게 영적 진보를‍ 위해서는 잘 먹고,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자선 행위만으로는‍ 해탈을 얻을 수 없는 이유를‍ 자애롭게 설명하시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살아 계신 참 스승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하루 한 끼만‍ 먹으려 하는 이들이 있다는‍ 얘길 최근에 들었어요. 단지, 내가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말했기 때문에요. 나를 따라하진 마세요. 여러분이 여전히 이 분주한‍ 세상에서 일하고 있다면‍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 물론 한동안 시도해보며‍ 어떨지 알아볼 순 있죠. 허나 억지로 그러진 마세요. 그러면 빨리 부처가‍ 될 거라 생각하면서요. 그런 게 아니에요. […] 부처님은 생전에‍ 승려들이 오후에‍ 주스를 마시는 걸‍ 허락하셨어요. […]

또한 여러분은 이번 생에‍ 할당된 업에 따라‍ 식사를 해야 해요. […]‍ 여러분의 몸, 물질적 삶은‍ 영적인 수행에‍ 매우 중요합니다. […]‍ 이 세상에서는‍ 다른 어느 곳에서보다 더 빠르게 더 가치 있는‍ 수행 결과를 얻을 수 있죠. […]‍

자선을 행하고 남을 돕고‍ 선행을 하는 건‍ 해야 할 일이라 하는 거죠. 물론 우리의 업장이‍ 좀 줄어들긴 할 겁니다. 하지만 그건 일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관음법문과‍ 같진 않아요. 그 점을 명심하세요. […]‍ 선행을 하기만 하면 이 생이나‍ 몇 생후에 축복을 받아‍ 해탈할 수 있다는 게‍ 아니에요, 아니죠. 스승의 힘이 핵심이고‍ 그것이 해탈과‍ 높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주요. 요건이에요. […]‍

영적 수행에 있어 고행의 역할과 호흡식가들의 사례, 그들이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중에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2024년 6월 13일 목요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이번 메시지의 전체 방송을 시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