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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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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2024년 1월 1일 오후, 새해맞이 행사가 한창이던 일본 이시카와현의 노토반도가 규모 7.6의 강진으로 흔들렸고, 수백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최소 241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번 피해로 인해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소에서 머물러야 했습니다. 또한 수천 가구에 물과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 비극적인 일을 알게 되신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다음과 같이 요청하셨습니다: “고아, 노인, 도움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같은 가장 절박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2만 5천 달러를 깊은 애도와 슬픔이 담긴 기도와 함께 보냅니다… 부처님의 축복을 바랍니다.”

지진 발생 직후, 도쿄의 우리 협회 회원들은 노토반도 지역의 관계자들에게 연락하여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 협회 회원들은 해당 물품을 구매하여 1월 5일에 접근이 가능한 피해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11시간의 이동 끝에 구호팀은 지진 피해가 극심했던 나나오시에 도착했고, 약 600명의 이재민을 수용하고 있는 세 곳의 대피소인 다카시나, 도쿠다, 야타고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세 곳 모두에서 휴대용 스토브, 종이 접시와 컵, 젓가락, 채소 및 과일 주스, 비건 카레, 비건 컵라면, 소독 시트, 기타 비건 간식과 수프림 마스터 TV 명함과 대안적인 삶 전단을 전달했습니다. 집을 급히 떠나온 이재민들은 이러한 구호 물품들을 반겼습니다. 일부는 눈물을 흘리며 스승님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오늘 저희 센터를 바로 찾아주시고 이렇게 많은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많은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가 개학하면 지금 그곳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갈 곳이 없어지기에 저희를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 지금 받은 물품들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쿄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구호 물품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이곳에는 4백 내지 5백 명의 이재민이 있습니다. 대지진 이후, 사람들은 바로 챙길 수 있는 종류의 옷들만 가지고 이 대피소로 왔습니다. 따라서 정말 감사한 일이죠.”

다음으로 구호팀은 서부 해안 마을인 시카로 이동했습니다. 시카 면사무소에서 종이 접시와 종이컵, 종이 그릇, 일회용 젓가락, 모래주머니, 끈, 파란색 방수포와 같은 요청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기꺼이 도와주시고 자발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월 14일 주에는 여전히 많은 가구가 전기와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나미즈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아나미즈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구매하면서 매장 직원들에게 도쿄에서 왔다고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직원들은 멀리서 와준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나미즈에는 일본 자위대 소속 트럭이 현지 대피소 현장에 주차되어 있었고, 지원팀이 식사 배급과 물품 수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구호품을 대피소로 전달하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멀리서 지원하러 온 저희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또한 여전히 물이 끊긴 심각한 피해 지역의 배급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나나오 시청에 들러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스승님의 축복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피해 지역에서 스승님의 축복을 느꼈으며, 구호팀을 보호해주시는 스승님의 보호는 저희의 노력에 큰 격려가 되어주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이재민들 가까이에서 최대한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도쿄 협회 회원들의 보고서를 읽으신 스승님께서 다정한 답신을 전하셨습니다: “선량한 팀원 여러분, 보고 고마워요. 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곧 이루어지기를 바라요.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어려움에 처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스승님의 다정한 보살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본 협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구호 활동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지진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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