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로 알려진 대만의 슈펜 님이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친애하는 스승님, 저는 매년 새해가 되면, 손으로 춘련을 그리고 좋은 소원을 적어 친척, 친구 또는 낯선 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다가오는 새해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달랐습니다. 작년에는 『비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글귀만 쓰고 싶었습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모든 이들이 비건 식단과 평화를 빨리 받아들일 것을 상기시키고 싶었습니다.
저는 비건 춘련을 써서 지룽의 동수들에게 보냈고, 대중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지룽의 사저는 비건 춘련을 홍보용으로 인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판으로 만들어 인쇄하기 위해 흰 종이에 검은 글씨로 춘련 샘플을 다시 써서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시 저는 몸이 매우 좋지 않았고 손발에 힘이 없어 침대에 누워 쉬고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았을 때 몸이 너무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작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러웠습니다.
붓을 들고 일어서서 글을 쓰기 시작하려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몸의 불편함도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강력한 힘의 인도에 따라 저는 신의 붓이 되었습니다. 손도 떨지 않고 숨도 헐떡이지 않으며 춘련을 한 획 한 획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써본 글 중에서 가장 보기 좋고 배치도 가장 잘 짜인 춘련이었습니다. 기쁨에 가득 찬 마음으로 남편에게 인쇄소에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비건」이라는 단어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건이란 단어를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비건의 의미를 지지하고 신께서 그 영혼을 구원하실 이유를 제공한다는 뜻이 되니까요. 존경을 담아, 대만(포모사)제자 슈펜 올림
참을성 있는 슈펜 님, 공감 가는 이야기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께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신실한 슈펜, 당신의 체험은 우리가 보고 싶은 변화가 세상에 이루어질 것이란 의지력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모든 병과 어려움은 우리의 악업과 인류의 집단적 업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천국의 일에 복종하고 기꺼이 행할 때, 우리는 응보의 어두운 패턴에서 벗어나 우리 내면과 주변의 신성한 힘에 연결됩니다. 그렇게 할 때 기적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삶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모든 이들이 비건이 되는 것의 참뜻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비건은 식단이 아니라; 천국의 뜻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진정한 사랑을 선택하여 신과 자신을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몸조리 잘하도록 해요. 잘 먹고, 규칙적으로 자고, 신선한 공기 속에서 산책하고, 의사의 조언을 구하고, 필요할 때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비타민/보충제를 섭취하세요. 이러한 물질적 수단들이 육체가 더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당신과 빛나는 대만 (포모사)가 항상 내면의 천국의 빛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