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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철학자 맹자(비건): 맹자~ 평화 속의 협력,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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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임스 레게가‍ 영어로 번역한 『맹자』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존경받는 깨달은 유학자‍ 맹자는 평화를 통해‍ 백성을 하나로 묶고‍ 백성이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며 가족을 꾸리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맹자 2장‍ 양나라 양왕과의 대화‍

『맹자께서 양나라 양왕을 만나보시고 나와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멀리서 바라보아도‍ 임금 같지 않고 다가가도 위엄이‍ 보이지 않았다. 양양왕이 갑자기 나에게‍ 『천하가 어떻게 해야‍ 안정되겠습니까?』‍하고 묻기에‍ 내가 대답했다. 『통일이 되어야 안정될 것입니다』‍

『누가 통일할 수 있겠습니까?』 묻기에 나는 답하길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통일할 것입니다』‍ 왕이 물었다. 『누가 따를 수 있겠습니까?』‍ 내가 답했다. 『천하에 따르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왕께서는 벼의 새싹을‍ 아시지요? 7, 8월에 가뭄이 들면‍ 새싹이 시들어버립니다. 하늘이 뭉게뭉게‍ 구름을 만들어‍ 비가 쏟아지면‍ 새싹이 힘차게‍ 일어납니다. 이와 같다면,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 만약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천하의 백성이‍ 모두 목을 길게 빼고‍ 우러러볼 것입니다. 진실로 이와 같다면, 백성이 그에게 귀의함이 물이 아래로 흐름과 같을 것이니,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제나라 선왕과의 대화‍

『제나라 선왕이 물었다. 「제나라 환공과‍ 진나라 문공의 일을‍ 선생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중니(공자)의 제자 중에 환공과 문공의 일을‍ 말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후세에 전하는 것이 없어‍ 저도 듣지 못했습니다. 기어이 말하라고 하시면 왕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왕이 말했다. 「덕이 어떠하면 왕 노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맹자가 말했다. 「백성을 보호하고 왕 노릇을 한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왕이 다시 물었다. 「과인 같은 사람도 백성을‍ 보호할 수 있습니까?」‍ 맹자는 「그렇다」고 하자 왕은 더 물었다. 「무슨 이유로 내가 할 수‍ 있음을 아십니까?」‍ 맹자가 말했다. 「신이 호흘이 말하는 것을 들으니: 『왕께서 대청 위에 않아 계실 때, 소를 끌고 대청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왕께서 그것을 보시고 「소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가?」 말씀하시자‍ 「종을 만드는 제물로‍ 소의 피를 쓰려 합니다」 왕께서 말씀하시길‍ 「그만두어라. 소가 무서워 벌벌 떨면서 사지로 가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구나」 [...] 맹자는 말했다. 「군자는 날짐승과 들짐승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는 차마 죽는 것을 보지 못하며, 그 소리를 듣고는 차마‍ 그 고기를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군자는 백정과 부엌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왕이 기뻐하며 말했다. 「시경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가 헤아린다』‍라고 했으니‍ 선생을 말한 것입니다. 무릇 내가 행동하고‍ 돌이켜 생각해 보아도‍ 내 마음에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선생께서 말해주시니‍ 내 마음에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왕 노릇을‍ 하는데 알맞다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맹자가 말했다. 「어떤 이가 왕께‍: 『나는 삼천 근을 들 수 있지만‍ 깃털 하나도 들 수 없고, 눈의 밝음은 가을 털끝도‍ 볼 수 있지만 수레에 가득 실린 섶나무도 볼 수 없습니다』라고 한다면 왕께서는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왕이 말했다.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맹자가 말했다. 「지금 은혜가 금수에게는 미치면서 공이 백성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그렇다면 깃털 하나를‍ 들지 못하는 것은 힘을 쓰지 않는 것이고, 수레에 가득 실린 섶나무를 보지 못하는‍ 것은 밝은 시력을‍ 쓰지 않는 것이며,‍ 백성을 보호할 줄 모르는 것은 은혜를 베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께서‍ 왕도를 시행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지,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 집 어른을 어른으로‍ 섬기는 마음을‍ 남의 집 어른에게‍ 미치게 하고, 내 집 아이를‍ 아이로 사랑하는 마음을 남의 집 아이에게‍ 미치게 한다면‍ 천하를 손바닥 위에서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시경에 이르기를‍ 『아내에게 모범을 보여 형제에게 미치고 이것으로써 집안과‍ 나라를 다스린다』‍라고 했으니 이 마음을 들어서 다른 곳에‍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널리 퍼뜨리면‍ 사해를 보존할 수 있지만, 은혜를 널리 퍼뜨리지 않으면‍ 처자식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옛사람이 지금 사람보다 크게 나았던 것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 행동을 남에게도 널리 퍼뜨려‍ 나아갔을 뿐입니다. 지금 은혜가‍ 금수에게는 충분히‍ 미치지만‍ 공이 백성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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